‘북미회담 D-6’ 실무 대표 하노이 도착…회담장·숙소 등 가닥
입력 2019.02.21 (09:31)
수정 2019.02.21 (09: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오늘로 엿새 남았습니다.
의제 협상을 담당하는 북미 실무 대표가 모두 하노이에 도착하면서 오늘부터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는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아영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가 어제 저녁 8시쯤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김혁철 특별대표 일행은 일반 탑승객들과 함께 출국장으로 빠져나온 뒤 베트남 영빈관으로 향했습니다.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책략 실장, 최강일 외무성 북아메리카 국장 직무대행도 함께 도착했습니다.
미리 도착한 의전 담당 박철 아태평화위 부위원장이 이들을 안내했습니다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도 하노이에 도착했다는 일부 외신 보도도 나오고 있는만큼, 북미 양측은 이르면 오늘부터 하노이 선언문에 포함될 비핵화와 상응조치 등 의제를 놓고 담판을 벌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의전 준비 역시 회담장과 숙소 등이 가닥이 잡히면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고위 외교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는 JW 메리어트,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멜리아 호텔, 그리고 회담장으로는 메트로폴 호텔이 유력하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또 김정은 위원장이 하노이로 올 때와 평양으로 돌아갈 때 서로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해, 일부 구간에서 김 위원장이 열차편 등을 이용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오늘로 엿새 남았습니다.
의제 협상을 담당하는 북미 실무 대표가 모두 하노이에 도착하면서 오늘부터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는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아영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가 어제 저녁 8시쯤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김혁철 특별대표 일행은 일반 탑승객들과 함께 출국장으로 빠져나온 뒤 베트남 영빈관으로 향했습니다.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책략 실장, 최강일 외무성 북아메리카 국장 직무대행도 함께 도착했습니다.
미리 도착한 의전 담당 박철 아태평화위 부위원장이 이들을 안내했습니다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도 하노이에 도착했다는 일부 외신 보도도 나오고 있는만큼, 북미 양측은 이르면 오늘부터 하노이 선언문에 포함될 비핵화와 상응조치 등 의제를 놓고 담판을 벌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의전 준비 역시 회담장과 숙소 등이 가닥이 잡히면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고위 외교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는 JW 메리어트,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멜리아 호텔, 그리고 회담장으로는 메트로폴 호텔이 유력하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또 김정은 위원장이 하노이로 올 때와 평양으로 돌아갈 때 서로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해, 일부 구간에서 김 위원장이 열차편 등을 이용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미회담 D-6’ 실무 대표 하노이 도착…회담장·숙소 등 가닥
-
- 입력 2019-02-21 09:33:00
- 수정2019-02-21 09:36:38
[앵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오늘로 엿새 남았습니다.
의제 협상을 담당하는 북미 실무 대표가 모두 하노이에 도착하면서 오늘부터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는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아영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가 어제 저녁 8시쯤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김혁철 특별대표 일행은 일반 탑승객들과 함께 출국장으로 빠져나온 뒤 베트남 영빈관으로 향했습니다.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책략 실장, 최강일 외무성 북아메리카 국장 직무대행도 함께 도착했습니다.
미리 도착한 의전 담당 박철 아태평화위 부위원장이 이들을 안내했습니다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도 하노이에 도착했다는 일부 외신 보도도 나오고 있는만큼, 북미 양측은 이르면 오늘부터 하노이 선언문에 포함될 비핵화와 상응조치 등 의제를 놓고 담판을 벌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의전 준비 역시 회담장과 숙소 등이 가닥이 잡히면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고위 외교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는 JW 메리어트,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멜리아 호텔, 그리고 회담장으로는 메트로폴 호텔이 유력하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또 김정은 위원장이 하노이로 올 때와 평양으로 돌아갈 때 서로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해, 일부 구간에서 김 위원장이 열차편 등을 이용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오늘로 엿새 남았습니다.
의제 협상을 담당하는 북미 실무 대표가 모두 하노이에 도착하면서 오늘부터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는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아영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가 어제 저녁 8시쯤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김혁철 특별대표 일행은 일반 탑승객들과 함께 출국장으로 빠져나온 뒤 베트남 영빈관으로 향했습니다.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책략 실장, 최강일 외무성 북아메리카 국장 직무대행도 함께 도착했습니다.
미리 도착한 의전 담당 박철 아태평화위 부위원장이 이들을 안내했습니다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도 하노이에 도착했다는 일부 외신 보도도 나오고 있는만큼, 북미 양측은 이르면 오늘부터 하노이 선언문에 포함될 비핵화와 상응조치 등 의제를 놓고 담판을 벌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의전 준비 역시 회담장과 숙소 등이 가닥이 잡히면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고위 외교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는 JW 메리어트,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멜리아 호텔, 그리고 회담장으로는 메트로폴 호텔이 유력하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또 김정은 위원장이 하노이로 올 때와 평양으로 돌아갈 때 서로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해, 일부 구간에서 김 위원장이 열차편 등을 이용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
-
오아영 기자 ayoung@kbs.co.kr
오아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2019 북미 정상회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