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민간항공기구 아태지역 기술회의 오는 26일 서울 개최

입력 2019.02.21 (11:02) 수정 2019.02.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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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공동으로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제7차 ICAO 아시아‧태평양지역 항공보안협력체 기술회의'를 개최합니다.

항공보안협력체는 ICAO가 아태지역의 항공보안 국제기준 이행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 설립했으며, 28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항공보안 역량 강화와 기술 지원을 합니다.

국토부는 이번 제7차 회의에서는 'ICAO 글로벌 항공보안계획' 이행을 위한 국가별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와 개선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ICAO와 미국 교통보안청이 최근 항공보안평가 결과와 항공보안 위협 동향 등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며, 한국은 스마트 보안과 관련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운영과 제주공항에 도입 예정인 첨단 보안검색장비 등 우수사례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개최하는 항공보안 분야 국제회의입니다.

국토부 항공정책실 진현환 항공정책관은 "이번 기술회의를 통해 ICAO 이사국으로서의 국제항공 위상을 강화하고 오는 9월 ICAO 총회 이사국 7연임 선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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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21 11:02:19
    • 수정2019-02-21 1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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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공동으로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제7차 ICAO 아시아‧태평양지역 항공보안협력체 기술회의'를 개최합니다.

항공보안협력체는 ICAO가 아태지역의 항공보안 국제기준 이행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 설립했으며, 28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항공보안 역량 강화와 기술 지원을 합니다.

국토부는 이번 제7차 회의에서는 'ICAO 글로벌 항공보안계획' 이행을 위한 국가별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와 개선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ICAO와 미국 교통보안청이 최근 항공보안평가 결과와 항공보안 위협 동향 등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며, 한국은 스마트 보안과 관련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운영과 제주공항에 도입 예정인 첨단 보안검색장비 등 우수사례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개최하는 항공보안 분야 국제회의입니다.

국토부 항공정책실 진현환 항공정책관은 "이번 기술회의를 통해 ICAO 이사국으로서의 국제항공 위상을 강화하고 오는 9월 ICAO 총회 이사국 7연임 선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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