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탄핵”에 대한 제 입장은…‘○→X→△’ 알 수 없는 황교안의 마음

입력 2019.02.21 (19: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근혜 탄핵'에 대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의 의견이 자꾸 바뀐다는 비판이 당 안팎에 거셉니다.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했던 2017년 3월 10일,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우리 모두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담화를 냈던 황교안 후보(당시 총리)는 2년 뒤인 현재, 당 대표 후보자 TV토론회에 나와선 말을 바꿨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돈 한 푼 받은 것 입증 안 됐다"며 탄핵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는 겁니다.

헌법 절차와 국회의 탄핵소추안 의결 결정 등을 부정한 발언에 비난 여론이 쏟아지자 황 후보는 하루 만에 다시 의견을 바꿨습니다.

"○X 문제여서 엑스를 들었지만 사실 세모로 하려고 했다"는 겁니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중차대한 사안에 대한 의견이 '세모'라니요. 황 후보의 황당한 변명에 "오락가락한다"는 또 다른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탄핵 결정 '존중'에서 '반대' 그리고 '세모'로... 알 수 없는 황 후보의 마음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근혜 탄핵”에 대한 제 입장은…‘○→X→△’ 알 수 없는 황교안의 마음
    • 입력 2019-02-21 19:53:55
    영상K
'박근혜 탄핵'에 대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의 의견이 자꾸 바뀐다는 비판이 당 안팎에 거셉니다.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했던 2017년 3월 10일,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우리 모두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담화를 냈던 황교안 후보(당시 총리)는 2년 뒤인 현재, 당 대표 후보자 TV토론회에 나와선 말을 바꿨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돈 한 푼 받은 것 입증 안 됐다"며 탄핵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는 겁니다.

헌법 절차와 국회의 탄핵소추안 의결 결정 등을 부정한 발언에 비난 여론이 쏟아지자 황 후보는 하루 만에 다시 의견을 바꿨습니다.

"○X 문제여서 엑스를 들었지만 사실 세모로 하려고 했다"는 겁니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중차대한 사안에 대한 의견이 '세모'라니요. 황 후보의 황당한 변명에 "오락가락한다"는 또 다른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탄핵 결정 '존중'에서 '반대' 그리고 '세모'로... 알 수 없는 황 후보의 마음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