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변동 공직자 재산공개…한명진 30억·장하성 104억 원

입력 2019.02.22 (17:17) 수정 2019.02.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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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해말 신분변동이 있었던 전현직 고위공직자들의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습니다.

퇴직한 장하성 전 실장이 104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재직 인사중에는 한명진 방사청 차장이 30억 원을 신고했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임용되거나 승진한 고위공직자 35명의 본인과 가족 명의 재산등록사항이 오늘 관보에 공개됐습니다.

이번에 신고한 현직 고위공직자 중에서는 한명진 방위사업청 차장의 재산이 30억 6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조명래 환경부 장관 20억 4천만 원, 신명식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장 18억 7천만 원 순이었습니다.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은 14억 5천만 원, 정운현 국무총리비서실장은 7천만 원,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1억 2천만 원을 각각 신고했습니다.

퇴직자 가운데는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재산 신고액이 104억 2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다음으로는 하재주 전 한국원자력연구원장 33억 6천만 원, 방희석 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19억 4천만 원 순이었습니다.

퇴직자 중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은 3억 6천만 원, 배재정 전 국무총리비서실장 3억 7천만 원, 이재만 전 한국조폐공사 부사장은 4억 원을 각각 신고했습니다.

이번 공개 대상은 신규 임용자가 8명, 승진자가 15명, 퇴직자가 9명이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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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변동 공직자 재산공개…한명진 30억·장하성 104억 원
    • 입력 2019-02-22 17:19:25
    • 수정2019-02-22 17: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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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해말 신분변동이 있었던 전현직 고위공직자들의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습니다.

퇴직한 장하성 전 실장이 104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재직 인사중에는 한명진 방사청 차장이 30억 원을 신고했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임용되거나 승진한 고위공직자 35명의 본인과 가족 명의 재산등록사항이 오늘 관보에 공개됐습니다.

이번에 신고한 현직 고위공직자 중에서는 한명진 방위사업청 차장의 재산이 30억 6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조명래 환경부 장관 20억 4천만 원, 신명식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장 18억 7천만 원 순이었습니다.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은 14억 5천만 원, 정운현 국무총리비서실장은 7천만 원,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1억 2천만 원을 각각 신고했습니다.

퇴직자 가운데는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재산 신고액이 104억 2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다음으로는 하재주 전 한국원자력연구원장 33억 6천만 원, 방희석 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19억 4천만 원 순이었습니다.

퇴직자 중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은 3억 6천만 원, 배재정 전 국무총리비서실장 3억 7천만 원, 이재만 전 한국조폐공사 부사장은 4억 원을 각각 신고했습니다.

이번 공개 대상은 신규 임용자가 8명, 승진자가 15명, 퇴직자가 9명이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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