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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형식은 1차 때처럼…의제는 핵 동결까지 논의”
입력 2019.02.22 (21:07) 수정 2019.02.22 (22:0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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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형식은 1차 때처럼…의제는 핵 동결까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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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행정부 고위당국자가 이번 정상회담은 1차 싱가포르 때와 유사한 형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 회담은 하루만 이뤄질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특히, '핵 동결'이란 미 행정부에서 언급이 나와 의제에 변화가 있는 건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는데요,

이번엔 워싱턴을 가보죠.

김웅규 특파원! 지금 의제 실무협상이 진행중인데, 미국 현지에서도 어떤 합의된 사항이 있는지 알려지는 게 없습니까?

[기자]

협상은 주고받기식 협상이다 아직 합의된 사항은 전혀 없다고 했습니다.

기자들 질문에 응한 미 정부 고위당국자 이야기입니다.

상세한 이야기는 할 수 없다고 하면서 신중한 모습입니다.

[앵커]

싱가포르 때처럼 2차 정상회담도 하루 동안만 열리는 겁니까?

[기자]

싱가포르 때와 비슷할 거라고 했습니다.

두 정상이 1:1 단독회담하고 점심 먹고, 대표단이 배석하는 확대정상회담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습니다.

28일 그럴 거라는 얘긴데 전날인 27일은 일정에 빈칸이 좀 있습니다.

특히 27일 저녁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만찬 회동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서두르지 않겠다는 말을 여러 번 했죠.

그래서 미국이 완전한 비핵화를 뒤로 미루고 북한과 타협하는 게 아니냐, 이런 관측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입장도 나온 게 있습니까?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팀에게 이렇게 지시했다고 합니다.

중요한 핵심을 잡아내고 최대한 멀리 진전시키라고 했다고 합니다.

단계별 목표를 정해 거기까지만 가려고 협상하는 게 아니라 최종 목표인 완전한 비핵화에 최대한 근접시켜라 이런 뜻으로 해석됩니다.

[앵커]

그런 상황에서 미 고위당국자가 갑자기 북한의 핵무기 동결을 회담 목적으로 얘기했다는데요,

핵 폐기가 아닌, 핵 동결도 의제로 가능하다는 뜻일까요?

[기자]

미 고위당국자의 정확한 발언은 영어의 freeze 동결입니다.

뭘 동결하느냐?

미사일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모든 파괴무기라고 했습니다.

핵무기를 말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북한과 미국이 아직 뭐가 비핵화를 의미하는지에 대한 공통의 개념이 없다, 그래서 이번에 그걸 정리하려고 하는데 여기에 핵무기 동결도 포함해 논의한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국의 비핵화 목표는 완전한 비핵화지만 그 과정에서 핵 동결도 논의할 수 있다는 이야기로 보입니다.

[앵커]

비핵화를 어떻게 이룰지 그 과정을 정리한 이른바 로드맵도 의제로 다룰 것이라고 했지요.

이게 왜 중요한 겁니까?

[기자]

1차 정상회담에서 구체성이 없었다, 이번에 뭔가 구체적 성과를 내야 하는데 당장 비핵화를 비롯해 모두 해결 못 한다, 그래서 이번 정상회담에서 앞으로 어떤 순서, 내용, 절차로 최종 목표인 완전한 비핵화에 이른다는 로드맵을 논의해 합의하려는 목적입니다.

이게 합의되면 완전한 비핵화 목표에 구체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성과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앵커]

비핵화 대응조치가 뭐가 될 지에 대해서도 관심인데, 종전선언 얘기도 꾸준히 나오는 것 같아요?

[기자]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방송에 출연해 종전선언 질문을 받았는데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북미 두 정상이 역사적인 진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도 했습니다.

한국전쟁 종전선언도 정상회담 의제로 논의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 “회담 형식은 1차 때처럼…의제는 핵 동결까지 논의”
    • 입력 2019.02.22 (21:07)
    • 수정 2019.02.22 (22:04)
    뉴스 9
“회담 형식은 1차 때처럼…의제는 핵 동결까지 논의”
[앵커]

미 행정부 고위당국자가 이번 정상회담은 1차 싱가포르 때와 유사한 형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 회담은 하루만 이뤄질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특히, '핵 동결'이란 미 행정부에서 언급이 나와 의제에 변화가 있는 건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는데요,

이번엔 워싱턴을 가보죠.

김웅규 특파원! 지금 의제 실무협상이 진행중인데, 미국 현지에서도 어떤 합의된 사항이 있는지 알려지는 게 없습니까?

[기자]

협상은 주고받기식 협상이다 아직 합의된 사항은 전혀 없다고 했습니다.

기자들 질문에 응한 미 정부 고위당국자 이야기입니다.

상세한 이야기는 할 수 없다고 하면서 신중한 모습입니다.

[앵커]

싱가포르 때처럼 2차 정상회담도 하루 동안만 열리는 겁니까?

[기자]

싱가포르 때와 비슷할 거라고 했습니다.

두 정상이 1:1 단독회담하고 점심 먹고, 대표단이 배석하는 확대정상회담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습니다.

28일 그럴 거라는 얘긴데 전날인 27일은 일정에 빈칸이 좀 있습니다.

특히 27일 저녁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만찬 회동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서두르지 않겠다는 말을 여러 번 했죠.

그래서 미국이 완전한 비핵화를 뒤로 미루고 북한과 타협하는 게 아니냐, 이런 관측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입장도 나온 게 있습니까?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팀에게 이렇게 지시했다고 합니다.

중요한 핵심을 잡아내고 최대한 멀리 진전시키라고 했다고 합니다.

단계별 목표를 정해 거기까지만 가려고 협상하는 게 아니라 최종 목표인 완전한 비핵화에 최대한 근접시켜라 이런 뜻으로 해석됩니다.

[앵커]

그런 상황에서 미 고위당국자가 갑자기 북한의 핵무기 동결을 회담 목적으로 얘기했다는데요,

핵 폐기가 아닌, 핵 동결도 의제로 가능하다는 뜻일까요?

[기자]

미 고위당국자의 정확한 발언은 영어의 freeze 동결입니다.

뭘 동결하느냐?

미사일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모든 파괴무기라고 했습니다.

핵무기를 말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북한과 미국이 아직 뭐가 비핵화를 의미하는지에 대한 공통의 개념이 없다, 그래서 이번에 그걸 정리하려고 하는데 여기에 핵무기 동결도 포함해 논의한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국의 비핵화 목표는 완전한 비핵화지만 그 과정에서 핵 동결도 논의할 수 있다는 이야기로 보입니다.

[앵커]

비핵화를 어떻게 이룰지 그 과정을 정리한 이른바 로드맵도 의제로 다룰 것이라고 했지요.

이게 왜 중요한 겁니까?

[기자]

1차 정상회담에서 구체성이 없었다, 이번에 뭔가 구체적 성과를 내야 하는데 당장 비핵화를 비롯해 모두 해결 못 한다, 그래서 이번 정상회담에서 앞으로 어떤 순서, 내용, 절차로 최종 목표인 완전한 비핵화에 이른다는 로드맵을 논의해 합의하려는 목적입니다.

이게 합의되면 완전한 비핵화 목표에 구체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성과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앵커]

비핵화 대응조치가 뭐가 될 지에 대해서도 관심인데, 종전선언 얘기도 꾸준히 나오는 것 같아요?

[기자]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방송에 출연해 종전선언 질문을 받았는데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북미 두 정상이 역사적인 진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도 했습니다.

한국전쟁 종전선언도 정상회담 의제로 논의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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