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자리로 늘린 새 자동차 번호판 9월부터 보급…홀로그램도 삽입

입력 2019.02.23 (09:10) 수정 2019.02.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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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부터 숫자가 6자리에서 7자리로 늘어난 승용차 번호판이 발급됩니다. 위조나 변조를 막기 위한 홀로그램도 새겨집니다.

국토부는 최근 이런 내용이 담긴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홈페이지에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지금보다 한글 앞 숫자에 한 자리를 추가해 '123가 4567' 같은 형태의 번호판이 등장합니다. 한글 앞 두 자리 숫자로 구성된 현행 자동차 번호체계로는 새로 발급할 번호가 소진된 데 따른 것입니다.

번호판 왼쪽에는 눈에 잘 띄는 청색 태극문양과 홀로그램을 사용합니다. 홀로그램은 번호판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번호판 재질은 반사 필름을 활용해 야간에도 잘 보이도록 하고 검은색 글씨체는 지금처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새 자동차 번호판은 9월 1일부터 발급하되, 운전자의 희망에 따라 현행 페인트식 번호판과 새 번호판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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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자리로 늘린 새 자동차 번호판 9월부터 보급…홀로그램도 삽입
    • 입력 2019-02-23 09:10:49
    • 수정2019-02-23 09:15:32
    경제
올해 9월부터 숫자가 6자리에서 7자리로 늘어난 승용차 번호판이 발급됩니다. 위조나 변조를 막기 위한 홀로그램도 새겨집니다.

국토부는 최근 이런 내용이 담긴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홈페이지에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지금보다 한글 앞 숫자에 한 자리를 추가해 '123가 4567' 같은 형태의 번호판이 등장합니다. 한글 앞 두 자리 숫자로 구성된 현행 자동차 번호체계로는 새로 발급할 번호가 소진된 데 따른 것입니다.

번호판 왼쪽에는 눈에 잘 띄는 청색 태극문양과 홀로그램을 사용합니다. 홀로그램은 번호판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번호판 재질은 반사 필름을 활용해 야간에도 잘 보이도록 하고 검은색 글씨체는 지금처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새 자동차 번호판은 9월 1일부터 발급하되, 운전자의 희망에 따라 현행 페인트식 번호판과 새 번호판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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