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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짠 가시내를 낳았다고 시어머니는 잔소리를 했습니다”
입력 2019.02.23 (10:07) 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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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짠 가시내를 낳았다고 시어머니는 잔소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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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몰라 손주들에게 동화책 한 권 읽어주지 못했던 김정자 할머니. 생년월일을 쓰라는 말에 그게 무엇이냐 되물었다 낯선 반응에 죽고 싶을 만큼 부끄러웠다는 김명남 할머니.

어려운 형편과 여자라는 이유로 제때 배우지 못한 할머니들. 답답한 마음 움켜쥐고 한평생 살아온 할머니들이 늦깎이 학생이 되었습니다.

50대 막내부터 아흔을 앞둔 맏언니까지, 스무 명의 할머니들이 2016년부터 순천시 평생학습관 한글작문교실 초등반에서 글과 그림을 익혔습니다.

난생처음 잡아보는 연필. 처음에는 줄을 긋는 것도 힘겨웠지만 3년이 지난 지금, 그간의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열고 책도 엮어낸 어엿한 작가가 되었습니다.

글을 몰라 서러웠던 지난날을 이제는 글로 기록할 수 있게 된 할머니들. 꾸밈없고 소박한 표현으로 진한 감동을 안겨주는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 “물짠 가시내를 낳았다고 시어머니는 잔소리를 했습니다”
    • 입력 2019.02.23 (10:07)
    케이야
“물짠 가시내를 낳았다고 시어머니는 잔소리를 했습니다”
글을 몰라 손주들에게 동화책 한 권 읽어주지 못했던 김정자 할머니. 생년월일을 쓰라는 말에 그게 무엇이냐 되물었다 낯선 반응에 죽고 싶을 만큼 부끄러웠다는 김명남 할머니.

어려운 형편과 여자라는 이유로 제때 배우지 못한 할머니들. 답답한 마음 움켜쥐고 한평생 살아온 할머니들이 늦깎이 학생이 되었습니다.

50대 막내부터 아흔을 앞둔 맏언니까지, 스무 명의 할머니들이 2016년부터 순천시 평생학습관 한글작문교실 초등반에서 글과 그림을 익혔습니다.

난생처음 잡아보는 연필. 처음에는 줄을 긋는 것도 힘겨웠지만 3년이 지난 지금, 그간의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열고 책도 엮어낸 어엿한 작가가 되었습니다.

글을 몰라 서러웠던 지난날을 이제는 글로 기록할 수 있게 된 할머니들. 꾸밈없고 소박한 표현으로 진한 감동을 안겨주는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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