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모디 총리 방한, 한반도 평화에 봄 온 기분”

입력 2019.02.23 (10:44) 수정 2019.02.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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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국빈방문에 대해 "양국 간 교류와 협력뿐 아니라 한반도 평화에도 성큼 봄이 온 기분"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3일) SNS를 통해 "모디 총리께서 인도의 따뜻한 날씨를 가득 안고 올해 첫 국빈방문을 해주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뉴델리 지하철에서 만난 인도 국민들이 생각난다"며 "진정으로 총리님을 좋아하는 모습에서 인도의 희망을 보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총리님을 만난 우리 국민들의 반가운 인사에 저도 매우 기뻤다"면서 "우리가 더 깊이 우정을 쌓는 만큼 공동번영의 희망도 커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디 총리 역시 어제 트위터를 통해 "한국 정부와 국민들이 보여준 환대에 감사하다"며 "양국 간 경제 문화적 관계가 가까워질 것이며 강력한 한-인도 협력은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를 위해 좋은 일"이라는 내용의 한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내외께 특별히 감사드린다"면서 "문 대통령과 함께 강력한 한-인도 협력 관계를 위해 앞으로도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디 총리는 지난 21~22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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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모디 총리 방한, 한반도 평화에 봄 온 기분”
    • 입력 2019-02-23 10:44:02
    • 수정2019-02-23 11:21:42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국빈방문에 대해 "양국 간 교류와 협력뿐 아니라 한반도 평화에도 성큼 봄이 온 기분"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3일) SNS를 통해 "모디 총리께서 인도의 따뜻한 날씨를 가득 안고 올해 첫 국빈방문을 해주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뉴델리 지하철에서 만난 인도 국민들이 생각난다"며 "진정으로 총리님을 좋아하는 모습에서 인도의 희망을 보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총리님을 만난 우리 국민들의 반가운 인사에 저도 매우 기뻤다"면서 "우리가 더 깊이 우정을 쌓는 만큼 공동번영의 희망도 커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디 총리 역시 어제 트위터를 통해 "한국 정부와 국민들이 보여준 환대에 감사하다"며 "양국 간 경제 문화적 관계가 가까워질 것이며 강력한 한-인도 협력은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를 위해 좋은 일"이라는 내용의 한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내외께 특별히 감사드린다"면서 "문 대통령과 함께 강력한 한-인도 협력 관계를 위해 앞으로도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디 총리는 지난 21~22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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