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로 국내 소송에 참여했던 고 심선애 할머니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유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남구 기독병원에서 거행됐습니다.
유가족은 추도사를 통해 "강제징용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끝내 하늘나라로 떠나셨다며 반드시 일본과 미쓰비시의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고 심선애 할머니는 1994년 열다섯의 나이로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에 강제동원돼 해방 이후 고향으로 돌아왔으며, 국내 2차 손해배상 소송에 참여해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다 지난 21일 향년 88세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유가족은 추도사를 통해 "강제징용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끝내 하늘나라로 떠나셨다며 반드시 일본과 미쓰비시의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고 심선애 할머니는 1994년 열다섯의 나이로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에 강제동원돼 해방 이후 고향으로 돌아왔으며, 국내 2차 손해배상 소송에 참여해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다 지난 21일 향년 88세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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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징용’ 일본 사죄 못받고…심선애 할머니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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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23 13:38:40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로 국내 소송에 참여했던 고 심선애 할머니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유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남구 기독병원에서 거행됐습니다.
유가족은 추도사를 통해 "강제징용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끝내 하늘나라로 떠나셨다며 반드시 일본과 미쓰비시의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고 심선애 할머니는 1994년 열다섯의 나이로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에 강제동원돼 해방 이후 고향으로 돌아왔으며, 국내 2차 손해배상 소송에 참여해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다 지난 21일 향년 88세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유가족은 추도사를 통해 "강제징용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끝내 하늘나라로 떠나셨다며 반드시 일본과 미쓰비시의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고 심선애 할머니는 1994년 열다섯의 나이로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에 강제동원돼 해방 이후 고향으로 돌아왔으며, 국내 2차 손해배상 소송에 참여해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다 지난 21일 향년 88세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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