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량은 여기까집니다” 술 강권 금지 팔찌로 신입생 음주사고 그만!

입력 2019.02.25 (18:13) 수정 2019.02.2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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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많은 술자리에 참여하게 될 신입생들. 혹시 선배가 술을 권하면 어쩌나, 그래서 거절하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이 태산일 텐데요.

새터(새내기 배움터)를 앞둔 11일 숭실대학교 총학생회 인권위원회 준비단에서 특별한 아이템을 마련했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술자리 문화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아이템이라는데요.

바로 '술 강권 금지 팔찌 3종'입니다. 자신의 상태나 주량을 팔찌 색깔로 표현해 지나친 음주나 강권을 막는 마법의(?) 팔찌인데요. 노란색은 술을 마시고 싶지 않을 때, 분홍색은 얼굴이 팔찌색깔이 될 때까지만 마시고 싶을 때, 검은색은 오늘 끝까지 가겠다는 결심이 섰을 때 착용하면 됩니다.

술 강권을 금지하는 이 팔찌는 새내기 배움터에서부터 공식 사용될 예정이라네요.

내 주량은 내가 정하는 학생들! K야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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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25 18:13:48
    • 수정2019-02-25 19: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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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많은 술자리에 참여하게 될 신입생들. 혹시 선배가 술을 권하면 어쩌나, 그래서 거절하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이 태산일 텐데요. 새터(새내기 배움터)를 앞둔 11일 숭실대학교 총학생회 인권위원회 준비단에서 특별한 아이템을 마련했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술자리 문화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아이템이라는데요. 바로 '술 강권 금지 팔찌 3종'입니다. 자신의 상태나 주량을 팔찌 색깔로 표현해 지나친 음주나 강권을 막는 마법의(?) 팔찌인데요. 노란색은 술을 마시고 싶지 않을 때, 분홍색은 얼굴이 팔찌색깔이 될 때까지만 마시고 싶을 때, 검은색은 오늘 끝까지 가겠다는 결심이 섰을 때 착용하면 됩니다. 술 강권을 금지하는 이 팔찌는 새내기 배움터에서부터 공식 사용될 예정이라네요. 내 주량은 내가 정하는 학생들! K야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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