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시간이 중요하다” vs 트럼프 “서두르지 않겠다”
입력 2019.02.28 (12:43)
수정 2019.02.2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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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시간으로 오전 11시 쯤 두 정상이 단독 정상회담을 시작하면서 언론 앞에서 대화를 나눴습니다.
오늘 담판의 서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 김정은 위원장은 시간이 중요하다면서 결과 도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힌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서두르지 않고 협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첫 일정인 일대일 양자 단독회담의 모두발언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먼저 입을 열었습니다.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 "좋은 결과 나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한테 시간이 제일 중요한데..."]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모든 걸 이루지 못한다면 장기적으로 준비돼 있다면서 오늘 회담에서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서두르지 맙시다. 속도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이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은 다시 한 번 오늘 회담에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 "예단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나의 직감으로 보면 좋은 결과 생길 거라고 믿습니다."]
한편 트럼프는 어제 회동에서 진전된 내용이 있었음을 암시하는 발언을 해 궁금증을 낳고 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어제 우리 둘이 아주 멋진 대화를 나눴습니다."]
트럼프는 또 북한은 특별한 잠재력이 있다며 경제 대국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우리시간으로 오전 11시 쯤 두 정상이 단독 정상회담을 시작하면서 언론 앞에서 대화를 나눴습니다.
오늘 담판의 서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 김정은 위원장은 시간이 중요하다면서 결과 도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힌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서두르지 않고 협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첫 일정인 일대일 양자 단독회담의 모두발언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먼저 입을 열었습니다.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 "좋은 결과 나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한테 시간이 제일 중요한데..."]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모든 걸 이루지 못한다면 장기적으로 준비돼 있다면서 오늘 회담에서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서두르지 맙시다. 속도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이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은 다시 한 번 오늘 회담에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 "예단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나의 직감으로 보면 좋은 결과 생길 거라고 믿습니다."]
한편 트럼프는 어제 회동에서 진전된 내용이 있었음을 암시하는 발언을 해 궁금증을 낳고 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어제 우리 둘이 아주 멋진 대화를 나눴습니다."]
트럼프는 또 북한은 특별한 잠재력이 있다며 경제 대국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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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시간이 중요하다” vs 트럼프 “서두르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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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2-28 12:50:26
[앵커]
우리시간으로 오전 11시 쯤 두 정상이 단독 정상회담을 시작하면서 언론 앞에서 대화를 나눴습니다.
오늘 담판의 서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 김정은 위원장은 시간이 중요하다면서 결과 도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힌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서두르지 않고 협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첫 일정인 일대일 양자 단독회담의 모두발언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먼저 입을 열었습니다.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 "좋은 결과 나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한테 시간이 제일 중요한데..."]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모든 걸 이루지 못한다면 장기적으로 준비돼 있다면서 오늘 회담에서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서두르지 맙시다. 속도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이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은 다시 한 번 오늘 회담에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 "예단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나의 직감으로 보면 좋은 결과 생길 거라고 믿습니다."]
한편 트럼프는 어제 회동에서 진전된 내용이 있었음을 암시하는 발언을 해 궁금증을 낳고 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어제 우리 둘이 아주 멋진 대화를 나눴습니다."]
트럼프는 또 북한은 특별한 잠재력이 있다며 경제 대국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우리시간으로 오전 11시 쯤 두 정상이 단독 정상회담을 시작하면서 언론 앞에서 대화를 나눴습니다.
오늘 담판의 서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 김정은 위원장은 시간이 중요하다면서 결과 도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힌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서두르지 않고 협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첫 일정인 일대일 양자 단독회담의 모두발언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먼저 입을 열었습니다.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 "좋은 결과 나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한테 시간이 제일 중요한데..."]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모든 걸 이루지 못한다면 장기적으로 준비돼 있다면서 오늘 회담에서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서두르지 맙시다. 속도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이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은 다시 한 번 오늘 회담에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 "예단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나의 직감으로 보면 좋은 결과 생길 거라고 믿습니다."]
한편 트럼프는 어제 회동에서 진전된 내용이 있었음을 암시하는 발언을 해 궁금증을 낳고 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어제 우리 둘이 아주 멋진 대화를 나눴습니다."]
트럼프는 또 북한은 특별한 잠재력이 있다며 경제 대국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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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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