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연기’ 비상…교육 당국 긴급 돌봄시스템 가동

입력 2019.03.03 (09:09) 수정 2019.03.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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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90개 사립유치원이 개학 연기를 예정한 가운데, 교육 당국이 학부모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돌봄시스템을 가동합니다.

개학 연기에 따라 자녀의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은 거주지 교육지원청에 이메일이나 전화로 신청 의사를 밝히면 됩니다.

각 교육청은 거주지 주변 국공립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초등돌봄교실 등에 아동을 배정한 뒤 오늘(3일) 오후 4시에 전화 또는 문자로 담당 시설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기존의 아동 이용 시설로 모두 수용할 수 없으면 기초자치단체가 보유한 시설과 연계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개학 연기 방침과 관련해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3개 지역 교육감들은 오늘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대응 방침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에 맞서 한유총도 기자회견을 열고 강경 대응 방침을 고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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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학 연기’ 비상…교육 당국 긴급 돌봄시스템 가동
    • 입력 2019-03-03 09:09:33
    • 수정2019-03-03 09:11:17
    사회
전국 190개 사립유치원이 개학 연기를 예정한 가운데, 교육 당국이 학부모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돌봄시스템을 가동합니다.

개학 연기에 따라 자녀의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은 거주지 교육지원청에 이메일이나 전화로 신청 의사를 밝히면 됩니다.

각 교육청은 거주지 주변 국공립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초등돌봄교실 등에 아동을 배정한 뒤 오늘(3일) 오후 4시에 전화 또는 문자로 담당 시설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기존의 아동 이용 시설로 모두 수용할 수 없으면 기초자치단체가 보유한 시설과 연계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개학 연기 방침과 관련해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3개 지역 교육감들은 오늘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대응 방침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에 맞서 한유총도 기자회견을 열고 강경 대응 방침을 고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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