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앞바다서 30대 여성 시신 발견…해경 수사

입력 2019.03.05 (06:22) 수정 2019.03.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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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도 앞바다에서 3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밤 사이 들어온 사건 사고 소식, 김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경찰이 방파제 위로 힘겹게 시신을 끌어올립니다.

어제 오전 7시 쯤 제주시 건입동 방파제 인근 바다에서 30살 황 모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바닷가를 지나던 주민이 숨진 여성이 물에 떠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시신에 눈에 띄는 상처가 없고 황 씨에 대한 실종 신고도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내일 시신을 부검해 사망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오늘 오전 2시 20분쯤 경기도 하남시에서 도로 1.3미터 아래 매설된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김철수/하남시 상수도과장 : "얼어 있던 상수도관이 해빙이 되면서 녹으면서 파열됐습니다."]

인근 20여가구가 단수됐고 도로로 물이 넘쳐 흘러 1시간 넘게 차량이 정체됐습니다.

하남시는 단수 조치를 하고 훼손된 도로를 복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젯밤 8시 15분쯤 남해고속도로 창원분기점에서 25톤 트럭이 1톤 트럭과 시외버스를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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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앞바다서 30대 여성 시신 발견…해경 수사
    • 입력 2019-03-05 06:24:09
    • 수정2019-03-05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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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도 앞바다에서 3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밤 사이 들어온 사건 사고 소식, 김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경찰이 방파제 위로 힘겹게 시신을 끌어올립니다. 어제 오전 7시 쯤 제주시 건입동 방파제 인근 바다에서 30살 황 모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바닷가를 지나던 주민이 숨진 여성이 물에 떠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시신에 눈에 띄는 상처가 없고 황 씨에 대한 실종 신고도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내일 시신을 부검해 사망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오늘 오전 2시 20분쯤 경기도 하남시에서 도로 1.3미터 아래 매설된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김철수/하남시 상수도과장 : "얼어 있던 상수도관이 해빙이 되면서 녹으면서 파열됐습니다."] 인근 20여가구가 단수됐고 도로로 물이 넘쳐 흘러 1시간 넘게 차량이 정체됐습니다. 하남시는 단수 조치를 하고 훼손된 도로를 복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젯밤 8시 15분쯤 남해고속도로 창원분기점에서 25톤 트럭이 1톤 트럭과 시외버스를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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