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에어로케이·에어프레미아, 항공운송면허 획득
입력 2019.03.05 (17:08)
수정 2019.03.05 (17: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정부가 '플라이강원'과 '에어로케이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3개 항공사에 대해 항공운송면허를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국내 저비용항공사, LCC가 모두 9곳으로 늘어나 하늘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노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가 항공사 3곳에 대해 항공운송면허를 발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승인을 받은 곳은 강원도 양양 '플라이강원'과 충북 청주 '에어로케이항공', 인천 '에어프레미아'입니다.
국토부는 '플라이강원'의 경우 강원도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점을, '에어로케이항공'은 기존 저비용항공사보다 더 저렴한 초저비용항공사를, '에어프레미아'는 미주 등 중장거리 노선 위주로 틈새 수요를 개척하겠다는 점을 주요 전략으로 내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진현환/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 "건실한 사업자가 항공시장에 신규 진입하게 돼서 시장에서 경쟁 촉진, 소비자 편익 증진, 지방공항 활성화 등 우리 항공 시장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거점항공사가 생긴 양양과 청주, 인천 등 해당 지자체들은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국토부는 앞서 지난해 11월 항공사 5곳으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사업타당성 등 심사를 계속해 왔습니다.
국토부는 신청사 가운데 '에어필립'은 자본잠식과 경영난으로, '가디언즈'는 화물운송수요 등 구체성이 떨어져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저비용항공사는 제주항공과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 6곳이었습니다.
신규면허 획득으로 저비용항공사가 9곳으로 늘어나면서, 여행객들을 선점하려는 하늘 위 경쟁이 한층 더 뜨거워졌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정부가 '플라이강원'과 '에어로케이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3개 항공사에 대해 항공운송면허를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국내 저비용항공사, LCC가 모두 9곳으로 늘어나 하늘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노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가 항공사 3곳에 대해 항공운송면허를 발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승인을 받은 곳은 강원도 양양 '플라이강원'과 충북 청주 '에어로케이항공', 인천 '에어프레미아'입니다.
국토부는 '플라이강원'의 경우 강원도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점을, '에어로케이항공'은 기존 저비용항공사보다 더 저렴한 초저비용항공사를, '에어프레미아'는 미주 등 중장거리 노선 위주로 틈새 수요를 개척하겠다는 점을 주요 전략으로 내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진현환/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 "건실한 사업자가 항공시장에 신규 진입하게 돼서 시장에서 경쟁 촉진, 소비자 편익 증진, 지방공항 활성화 등 우리 항공 시장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거점항공사가 생긴 양양과 청주, 인천 등 해당 지자체들은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국토부는 앞서 지난해 11월 항공사 5곳으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사업타당성 등 심사를 계속해 왔습니다.
국토부는 신청사 가운데 '에어필립'은 자본잠식과 경영난으로, '가디언즈'는 화물운송수요 등 구체성이 떨어져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저비용항공사는 제주항공과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 6곳이었습니다.
신규면허 획득으로 저비용항공사가 9곳으로 늘어나면서, 여행객들을 선점하려는 하늘 위 경쟁이 한층 더 뜨거워졌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플라이강원·에어로케이·에어프레미아, 항공운송면허 획득
-
- 입력 2019-03-05 17:10:20
- 수정2019-03-05 17:31:05
[앵커]
정부가 '플라이강원'과 '에어로케이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3개 항공사에 대해 항공운송면허를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국내 저비용항공사, LCC가 모두 9곳으로 늘어나 하늘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노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가 항공사 3곳에 대해 항공운송면허를 발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승인을 받은 곳은 강원도 양양 '플라이강원'과 충북 청주 '에어로케이항공', 인천 '에어프레미아'입니다.
국토부는 '플라이강원'의 경우 강원도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점을, '에어로케이항공'은 기존 저비용항공사보다 더 저렴한 초저비용항공사를, '에어프레미아'는 미주 등 중장거리 노선 위주로 틈새 수요를 개척하겠다는 점을 주요 전략으로 내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진현환/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 "건실한 사업자가 항공시장에 신규 진입하게 돼서 시장에서 경쟁 촉진, 소비자 편익 증진, 지방공항 활성화 등 우리 항공 시장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거점항공사가 생긴 양양과 청주, 인천 등 해당 지자체들은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국토부는 앞서 지난해 11월 항공사 5곳으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사업타당성 등 심사를 계속해 왔습니다.
국토부는 신청사 가운데 '에어필립'은 자본잠식과 경영난으로, '가디언즈'는 화물운송수요 등 구체성이 떨어져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저비용항공사는 제주항공과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 6곳이었습니다.
신규면허 획득으로 저비용항공사가 9곳으로 늘어나면서, 여행객들을 선점하려는 하늘 위 경쟁이 한층 더 뜨거워졌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정부가 '플라이강원'과 '에어로케이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3개 항공사에 대해 항공운송면허를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국내 저비용항공사, LCC가 모두 9곳으로 늘어나 하늘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노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가 항공사 3곳에 대해 항공운송면허를 발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승인을 받은 곳은 강원도 양양 '플라이강원'과 충북 청주 '에어로케이항공', 인천 '에어프레미아'입니다.
국토부는 '플라이강원'의 경우 강원도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점을, '에어로케이항공'은 기존 저비용항공사보다 더 저렴한 초저비용항공사를, '에어프레미아'는 미주 등 중장거리 노선 위주로 틈새 수요를 개척하겠다는 점을 주요 전략으로 내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진현환/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 "건실한 사업자가 항공시장에 신규 진입하게 돼서 시장에서 경쟁 촉진, 소비자 편익 증진, 지방공항 활성화 등 우리 항공 시장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거점항공사가 생긴 양양과 청주, 인천 등 해당 지자체들은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국토부는 앞서 지난해 11월 항공사 5곳으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사업타당성 등 심사를 계속해 왔습니다.
국토부는 신청사 가운데 '에어필립'은 자본잠식과 경영난으로, '가디언즈'는 화물운송수요 등 구체성이 떨어져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저비용항공사는 제주항공과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 6곳이었습니다.
신규면허 획득으로 저비용항공사가 9곳으로 늘어나면서, 여행객들을 선점하려는 하늘 위 경쟁이 한층 더 뜨거워졌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
-
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노태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