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쏘카, 전기자전거 공유 사업 나란히 진출

입력 2019.03.06 (16:22) 수정 2019.03.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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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공유 사업이 택시업계의 반발에 맞닥뜨린 상황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 쏘카가 나란히 전기자전거 공유사업에 나섭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인천광역시 연수구와 경기도 성남시에서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 '카카오 T 바이크'를 시범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T바이크 이용 요금은 최초 15분간 1천 원이며, 이후 5분에 500원씩 추가됩니다. 카카오는 하반기 정식 출시에 맞춰 다양한 지자체와 협의 중으로 전기자전거 3천 대 이상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쏘카는 스타트업 '일레클'에 투자해 지난해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한 베타테스트를 이달 중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해 350대 규모로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레클 이용요금은 첫 5분에 500원, 분당 100원입니다. 일레클 역시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연내에 2천 대로 늘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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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06 16:22:41
    • 수정2019-03-06 16:29:58
    IT·과학
승차공유 사업이 택시업계의 반발에 맞닥뜨린 상황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 쏘카가 나란히 전기자전거 공유사업에 나섭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인천광역시 연수구와 경기도 성남시에서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 '카카오 T 바이크'를 시범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T바이크 이용 요금은 최초 15분간 1천 원이며, 이후 5분에 500원씩 추가됩니다. 카카오는 하반기 정식 출시에 맞춰 다양한 지자체와 협의 중으로 전기자전거 3천 대 이상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쏘카는 스타트업 '일레클'에 투자해 지난해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한 베타테스트를 이달 중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해 350대 규모로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레클 이용요금은 첫 5분에 500원, 분당 100원입니다. 일레클 역시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연내에 2천 대로 늘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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