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발전소 90% 올 봄철 일시정지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올해 봄 석탄 발전소 90%의 가동이 최대 45일 중단됩니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전체 석탄발전소 60개 가운데 54개 석탄발전소가 봄철에 전체 또는 부분 가동을 정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발전소는 매년 정비를 목적으로 최대 45일 가동을 중단하는데, 이 정비를 전력수요가 낮은 3월과 6월 사이에 하면 가동 중단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미세먼지 감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