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전세 수급 지수, 넘치는 물량에 10년 만에 ‘최저’

입력 2019.03.07 (12:37) 수정 2019.03.0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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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지역의 전세 공급 부족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가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주간 KB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서울 강남의 전세수급지수는 88.2로, 2009년 2월 2일 기준 83.4를 기록한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전세수급지수는 전세 공급 부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 공급 부족을, 낮을수록 전세 수요 부족을 뜻합니다.

KB 국민은행 관계자는 9천5백여 가구에 달하는 송파구 헬리오시티 입주 영향 등으로 전반적으로 전세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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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 전세 수급 지수, 넘치는 물량에 10년 만에 ‘최저’
    • 입력 2019-03-07 12:40:18
    • 수정2019-03-07 1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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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지역의 전세 공급 부족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가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주간 KB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서울 강남의 전세수급지수는 88.2로, 2009년 2월 2일 기준 83.4를 기록한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전세수급지수는 전세 공급 부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 공급 부족을, 낮을수록 전세 수요 부족을 뜻합니다.

KB 국민은행 관계자는 9천5백여 가구에 달하는 송파구 헬리오시티 입주 영향 등으로 전반적으로 전세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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