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위성 감시’ 천리안2B호 등 우주개발에 올해 5800억 투입

입력 2019.03.07 (14:18) 수정 2019.03.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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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우주개발 6대 전략 시행에 5천8백여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우주개발 6대 전략에는 발사체 기술자립·인공위성 개발활용·우주탐사·한국형위성항법·우주혁신 생태계·우주산업 육성이 포함됩니다.

이 가운데 우주발사체 기술 자립 분야는 지난해 시험 발사한 75톤급 누리호 엔진 4개를 묶어 한국형 발사체에 사용할 300톤급 엔진을 제작하는 사업 등에 1천7백여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인공위성 활용 분야에는 3천1백억 원가량이 투입됩니다.

지난해 말 발사한 기상관측 위성인 '천리안 2A호' 위성을 운용하고 중국발 미세먼지를 감시할 해양·환경위성인 '천리안 2B호' 위성 제작 등에 사용됩니다.

이와 함께 우주탐사와 감시 분야에 623억 원을 들여 550㎏급 시험용 달 궤도선 시스템 상세설계를 수행하고, 우주과학과 농림, 수자원 분야를 각각 담당할 차세대 중형위성 3,4,5호 개발에 7년간 3천여억 원을 쓰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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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07 14:18:48
    • 수정2019-03-07 14:24:58
    IT·과학
정부가 올해 우주개발 6대 전략 시행에 5천8백여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우주개발 6대 전략에는 발사체 기술자립·인공위성 개발활용·우주탐사·한국형위성항법·우주혁신 생태계·우주산업 육성이 포함됩니다.

이 가운데 우주발사체 기술 자립 분야는 지난해 시험 발사한 75톤급 누리호 엔진 4개를 묶어 한국형 발사체에 사용할 300톤급 엔진을 제작하는 사업 등에 1천7백여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인공위성 활용 분야에는 3천1백억 원가량이 투입됩니다.

지난해 말 발사한 기상관측 위성인 '천리안 2A호' 위성을 운용하고 중국발 미세먼지를 감시할 해양·환경위성인 '천리안 2B호' 위성 제작 등에 사용됩니다.

이와 함께 우주탐사와 감시 분야에 623억 원을 들여 550㎏급 시험용 달 궤도선 시스템 상세설계를 수행하고, 우주과학과 농림, 수자원 분야를 각각 담당할 차세대 중형위성 3,4,5호 개발에 7년간 3천여억 원을 쓰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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