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방위비분담금협정 정식 서명…다음 달 협정 발효 목표

입력 2019.03.08 (17:11) 수정 2019.03.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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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오늘(8일) 한미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SMA)에 공식 서명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오늘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 10차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문에 정식으로 서명했습니다.

한미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은 주한미군 주둔비용 가운데 한국이 부담해야 하는 몫을 정한 것으로, 한미는 지난달 10일 총액 1조389억원(작년 대비 8.2% 인상)의 협정안에 가서명했습니다.

협정은 국회 비준 동의를 거쳐 발효됩니다. 정부는 다음달 협정 발효를 목표로 다음주 국회에 비준 동의를 요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협정의 유효기간은 1년으로, 한미 양국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11차 협정을 위한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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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08 17:11:53
    • 수정2019-03-08 17:12:23
    정치
한국과 미국이 오늘(8일) 한미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SMA)에 공식 서명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오늘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 10차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문에 정식으로 서명했습니다.

한미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은 주한미군 주둔비용 가운데 한국이 부담해야 하는 몫을 정한 것으로, 한미는 지난달 10일 총액 1조389억원(작년 대비 8.2% 인상)의 협정안에 가서명했습니다.

협정은 국회 비준 동의를 거쳐 발효됩니다. 정부는 다음달 협정 발효를 목표로 다음주 국회에 비준 동의를 요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협정의 유효기간은 1년으로, 한미 양국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11차 협정을 위한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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