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내 불 자체 진화…원안위, 경찰 등 합동 감식

입력 2019.03.09 (08:57) 수정 2019.03.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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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20분쯤 전남 영광군 한빛원전 1호기 격납건물 내에서 불이나 원전 자체 소방대가 출동해 10 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한빛원전 측은 증기 발생기와 냉각재 펌프 사이에 설치된 배관 보온재에서 불꽃과 연기가 감지돼 신속히 진화했다며 특별한 물적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1호기가 계획예방정비 기간으로 가동중이 아니었고 방사선 유출 등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원전 건물 내부 화재 소식에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경찰 국과수, 소방당국 등이 합동 현장 감식을 진행했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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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빛원전 내 불 자체 진화…원안위, 경찰 등 합동 감식
    • 입력 2019-03-09 08:57:59
    • 수정2019-03-09 17:29:44
    사회
오늘 새벽 2시 20분쯤 전남 영광군 한빛원전 1호기 격납건물 내에서 불이나 원전 자체 소방대가 출동해 10 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한빛원전 측은 증기 발생기와 냉각재 펌프 사이에 설치된 배관 보온재에서 불꽃과 연기가 감지돼 신속히 진화했다며 특별한 물적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1호기가 계획예방정비 기간으로 가동중이 아니었고 방사선 유출 등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원전 건물 내부 화재 소식에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경찰 국과수, 소방당국 등이 합동 현장 감식을 진행했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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