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상반기 채용 시즌…신입공채 지원자 평균 학점 3.5점·토익 772점

입력 2019.03.11 (09:14) 수정 2019.03.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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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기업들의 신입사원 공채 일정이 시작된 가운데 공채 지원자들은 평균적으로 졸업 학점 3.5점에 토익은 700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상반기 신입 공채 지원자 가운데 4년제 대졸자 679명, 전문대 졸업자 2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졸업 학점은 4.5 점 만점에 3.51점이었으며 토익 점수는 772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영어 말하기 점수가 있는 응답자와 해외 어학연수를 다녀온 적이 있는 구직자도 각각 25.5%와 20%였습니다.

또, 전공 분야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60.9%이며 대외 활동 경험자가 전체의 43.4%였고, 31.4%는 기업에서 인턴 생활을 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력별로는 전공 분야 자격증 보유 비율의 경우 전문대 졸업자가 67.5%로 4년제 대졸자보다 높았지만, 토익 점수는 4년제 대졸자의 평균 점수가 789점으로 전문대 졸업자의 점수인 673점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 밖에도 응답자 4명 중 한 명은 취업 준비를 위해 대학 졸업을 미뤘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잡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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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11 09:14:38
    • 수정2019-03-11 09:19:35
    경제
올해 대기업들의 신입사원 공채 일정이 시작된 가운데 공채 지원자들은 평균적으로 졸업 학점 3.5점에 토익은 700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상반기 신입 공채 지원자 가운데 4년제 대졸자 679명, 전문대 졸업자 2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졸업 학점은 4.5 점 만점에 3.51점이었으며 토익 점수는 772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영어 말하기 점수가 있는 응답자와 해외 어학연수를 다녀온 적이 있는 구직자도 각각 25.5%와 20%였습니다.

또, 전공 분야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60.9%이며 대외 활동 경험자가 전체의 43.4%였고, 31.4%는 기업에서 인턴 생활을 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력별로는 전공 분야 자격증 보유 비율의 경우 전문대 졸업자가 67.5%로 4년제 대졸자보다 높았지만, 토익 점수는 4년제 대졸자의 평균 점수가 789점으로 전문대 졸업자의 점수인 673점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 밖에도 응답자 4명 중 한 명은 취업 준비를 위해 대학 졸업을 미뤘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잡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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