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격퇴 최후전투’ 격화…“IS 진영서 수십명 사망”

입력 2019.03.12 (04:38) 수정 2019.03.12 (04: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잔당을 소탕하려는 최후 전투가 격화하며 하루 만에 IS 진영에서 수십 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SDF)의 무스타파 발리 대변인은 현지시간 11일 시리아 동부 바구즈의 IS 잔당과의 전투에서 IS 진영에서 '수십명'을 제거했다고 트위터 계정에 밝혔습니다.

IS 진영 안에 전투원이나 민간인이 얼마나 잔류했는지는 불확실합니다.

SDF는 지난 9일 이후 민간인의 동태가 없어 10일 작전을 재개했다고 설명했지만 AFP통신 등 외신은 포위된 IS 진영 안에서 여성 복장을 한 사람들이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9일 바구즈의 IS 잔당을 상대로 '최후 전투'를 선언한 SDF는 지난달 20일과 이달 4일 두차례 작전을 멈추고 IS 진영을 포위한 채 각각 열흘과 일주일간 대피·투항을 유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IS 격퇴 최후전투’ 격화…“IS 진영서 수십명 사망”
    • 입력 2019-03-12 04:38:33
    • 수정2019-03-12 04:58:51
    국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잔당을 소탕하려는 최후 전투가 격화하며 하루 만에 IS 진영에서 수십 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SDF)의 무스타파 발리 대변인은 현지시간 11일 시리아 동부 바구즈의 IS 잔당과의 전투에서 IS 진영에서 '수십명'을 제거했다고 트위터 계정에 밝혔습니다.

IS 진영 안에 전투원이나 민간인이 얼마나 잔류했는지는 불확실합니다.

SDF는 지난 9일 이후 민간인의 동태가 없어 10일 작전을 재개했다고 설명했지만 AFP통신 등 외신은 포위된 IS 진영 안에서 여성 복장을 한 사람들이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9일 바구즈의 IS 잔당을 상대로 '최후 전투'를 선언한 SDF는 지난달 20일과 이달 4일 두차례 작전을 멈추고 IS 진영을 포위한 채 각각 열흘과 일주일간 대피·투항을 유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