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통일장관 후보 “과거 부적절한 표현 매우 유감, SNS 계정 임시폐쇄”

입력 2019.03.12 (18:46) 수정 2019.03.1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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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12일) 과거 부적절한 표현에 대해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자신의 SNS 계정을 임시로 폐쇄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대북정책이나 남북관계에 관한 정치비평에서 일부 정제되지 않은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했다."며, "매우 유감으로 생각하며 사과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김 후보자는 또 "페이스북에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접근과 해킹우려가 있어 계정을 일시 비활성화로 돌렸다"며 "앞으로 언행에 있어 보다 신중을 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15년 3월 본인 계정의 페이스북에 당시 새정치연합 대표였던 문재인 대통령이 천안함 5주기를 맞아 군복을 입고 해병대 부대를 방문한 사진과 함께 "정치하는 분들이 좀 진지해졌으면 좋겠다.", "군복 입고 쇼나 하고 있으니"라는 글 등을 올렸던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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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12 18:46:52
    • 수정2019-03-12 19:03:08
    정치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12일) 과거 부적절한 표현에 대해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자신의 SNS 계정을 임시로 폐쇄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대북정책이나 남북관계에 관한 정치비평에서 일부 정제되지 않은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했다."며, "매우 유감으로 생각하며 사과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김 후보자는 또 "페이스북에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접근과 해킹우려가 있어 계정을 일시 비활성화로 돌렸다"며 "앞으로 언행에 있어 보다 신중을 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15년 3월 본인 계정의 페이스북에 당시 새정치연합 대표였던 문재인 대통령이 천안함 5주기를 맞아 군복을 입고 해병대 부대를 방문한 사진과 함께 "정치하는 분들이 좀 진지해졌으면 좋겠다.", "군복 입고 쇼나 하고 있으니"라는 글 등을 올렸던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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