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덕선 前 한유총 이사장 자택·유치원 8시간 압수수색

입력 2019.03.14 (13:17) 수정 2019.03.1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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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덕선 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의 자택과 유치원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수원지검은 오늘(14일) 오전 이 전 이사장이 설립한 경기도 화성 동탄의 유치원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이 전 이사장의 자택 등 모두 5곳에 수사관을 보내 8시간 동안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이 전 이사장이 한유총 이사장직을 사임한 지 사흘 만에 이뤄졌습니다.

검찰은 이 전 이사장의 횡령과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앞서 경기도 교육청은 지난해 사립유치원 감사를 통해 이 전 이사장을 횡령 혐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이 전 이사장은 국가관리회계시스템 에듀파인 도입 등에 반대하는 한유총의 이른바 '개학연기' 투쟁을 주도해 오다 지난 11일 한유총 이사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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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이덕선 前 한유총 이사장 자택·유치원 8시간 압수수색
    • 입력 2019-03-14 13:17:33
    • 수정2019-03-14 23:08:59
    사회
검찰이 이덕선 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의 자택과 유치원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수원지검은 오늘(14일) 오전 이 전 이사장이 설립한 경기도 화성 동탄의 유치원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이 전 이사장의 자택 등 모두 5곳에 수사관을 보내 8시간 동안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이 전 이사장이 한유총 이사장직을 사임한 지 사흘 만에 이뤄졌습니다.

검찰은 이 전 이사장의 횡령과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앞서 경기도 교육청은 지난해 사립유치원 감사를 통해 이 전 이사장을 횡령 혐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이 전 이사장은 국가관리회계시스템 에듀파인 도입 등에 반대하는 한유총의 이른바 '개학연기' 투쟁을 주도해 오다 지난 11일 한유총 이사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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