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삼성바이오 상장 특혜 줬나?…한국거래소 압수수색 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틀째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2016년 코스피 상장 과정에서 유가증권 상장 요건을 완화해 특혜를 줬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황금폰’ 등 3대 확보”…“‘경찰총장’은 총경급”

가수 정준영 씨의 불법 촬영 등 혐의를 수사중인 경찰이 정 씨의 이른바 '황금폰'을 포함한 휴대전화 3대를 모두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수 승리의 동업자는 "대화방의 '경찰총장'은 총경급 인사"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토부, ‘B737-맥스’ 이착륙·영공 통과 금지

국토부가 잇단 추락 사고를 일으킨 보잉 737 맥스 여객기의 국내 공항 이착륙과 영공 통과를 금지하는 선제적 조치를 국제기관에 통보했습니다. 보잉사는 해당 기종의 항공사 인도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동영상 속 김학의 확인하고도 ‘무혐의’…공개 소환

이른바 별장 성접대 의혹과 관련 동영상 속 인물이 김학의 전 차관임을 확인한 검찰이 피해자가 진술을 번복했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검이 오늘 김 전 차관을 공개소환했지만 출석 여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이산가족 화상상봉 제재 면제…기업인 방북은 불발

하노이회담 결렬 뒤 처음 열린 한미 워킹그룹회의에서 이산가족 화상상봉에 대한 대북 제재 면제 방침이 확정됐습니다. 개성 만월대 공동 발굴도 재개하기로 했지만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 논의는 진전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