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전·전자·통신기기 해외직구 4천500억 육박…사상 최대

입력 2019.03.17 (11:49) 수정 2019.03.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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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해외 가전·전자·통신기기 제품을 직접 구매한 금액이 4천500억원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대를 나타냈습니다.

통계청 ICT(정보통신기술) 부문별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구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전·전자·통신기기 해외직구 규모는 4천421억 원으로 전년(2천772억 원)보다 무려 59.5% 증가했습니다.

2017년에도 전년(1천921억 원)보다 44.3% 늘어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컴퓨터·주변기기 해외직구 규모도 524억 원으로 2017년(378억 원)에 비해 38.3% 급증했으며 소프트웨어 해외 직접 구매 금액도 111억 원으로 전년(87억 원) 대비 27.9% 증가했습니다.

해외 직구가 증가하는 것은 해당 제품을 국내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해외에서 온라인을 이용해 우리나라 ICT 제품을 직접 구입하는 사례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가전·전자·통신기기 해외 직접 판매금액은 978억 원으로 전년(751억 원)보다 30.3%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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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17 11:49:11
    • 수정2019-03-17 11:52:00
    경제
지난해 국내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해외 가전·전자·통신기기 제품을 직접 구매한 금액이 4천500억원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대를 나타냈습니다.

통계청 ICT(정보통신기술) 부문별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구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전·전자·통신기기 해외직구 규모는 4천421억 원으로 전년(2천772억 원)보다 무려 59.5% 증가했습니다.

2017년에도 전년(1천921억 원)보다 44.3% 늘어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컴퓨터·주변기기 해외직구 규모도 524억 원으로 2017년(378억 원)에 비해 38.3% 급증했으며 소프트웨어 해외 직접 구매 금액도 111억 원으로 전년(87억 원) 대비 27.9% 증가했습니다.

해외 직구가 증가하는 것은 해당 제품을 국내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해외에서 온라인을 이용해 우리나라 ICT 제품을 직접 구입하는 사례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가전·전자·통신기기 해외 직접 판매금액은 978억 원으로 전년(751억 원)보다 30.3%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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