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최종훈, 밤샘 조사 후 귀가…‘버닝썬 미성년자 출입’ 무마 의혹 경찰관 입건
입력 2019.03.17 (11:59) 수정 2019.03.17 (12:07) 뉴스 12
동영상영역 시작
최종훈, 밤샘 조사 후 귀가…‘버닝썬 미성년자 출입’ 무마 의혹 경찰관 입건
동영상영역 끝
[앵커]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최종훈 씨가 경찰에 출석해 20시간 넘는 밤샘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클럽 버닝썬에 미성년자가 출입한 사건을 무마해 준 의혹을 받고 있는 경찰관은 입건돼 피의자 신분이 됐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전 경찰에 소환된 가수 최종훈 씨가 20시간 넘게 밤샘 조사를 받은 뒤 오늘 새벽 6시 45분쯤 귀가했습니다.

[최종훈/전 FT아일랜드 가수 : "(불법촬영 혐의에 대해 인정하셨나요?) 아니요, 죄송합니다. (경찰 청탁 의혹에 대해서 입장 변화 없으세요?) 다 경찰서에 진술했습니다."]

최 씨는 빅뱅의 승리와 가수 정준영 씨 등이 함께 있는 단체 대화방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한 사진을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또, 2016년 3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지만 언론 보도를 무마하기 위해 경찰관에게 청탁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씨를 상대로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경위를 집중 추궁하고, 관련 자료를 분석해 추가 범죄가 있는지 여부도 확인 중입니다.

또 최 씨의 음주운전 사실이 전혀 보도되지 않은 배경에, 경찰이 개입했는지 여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7월, 미성년자가 버닝썬에 출입했다가 적발된 사건을 '봐주기 수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 A 씨는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해당 사건 수사를 증거부족으로 종결하고,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2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전직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 강 모 씨를 구속한 뒤 클럽 버닝썬과 경찰과의 유착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 최종훈, 밤샘 조사 후 귀가…‘버닝썬 미성년자 출입’ 무마 의혹 경찰관 입건
    • 입력 2019.03.17 (11:59)
    • 수정 2019.03.17 (12:07)
    뉴스 12
최종훈, 밤샘 조사 후 귀가…‘버닝썬 미성년자 출입’ 무마 의혹 경찰관 입건
[앵커]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최종훈 씨가 경찰에 출석해 20시간 넘는 밤샘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클럽 버닝썬에 미성년자가 출입한 사건을 무마해 준 의혹을 받고 있는 경찰관은 입건돼 피의자 신분이 됐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전 경찰에 소환된 가수 최종훈 씨가 20시간 넘게 밤샘 조사를 받은 뒤 오늘 새벽 6시 45분쯤 귀가했습니다.

[최종훈/전 FT아일랜드 가수 : "(불법촬영 혐의에 대해 인정하셨나요?) 아니요, 죄송합니다. (경찰 청탁 의혹에 대해서 입장 변화 없으세요?) 다 경찰서에 진술했습니다."]

최 씨는 빅뱅의 승리와 가수 정준영 씨 등이 함께 있는 단체 대화방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한 사진을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또, 2016년 3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지만 언론 보도를 무마하기 위해 경찰관에게 청탁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씨를 상대로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경위를 집중 추궁하고, 관련 자료를 분석해 추가 범죄가 있는지 여부도 확인 중입니다.

또 최 씨의 음주운전 사실이 전혀 보도되지 않은 배경에, 경찰이 개입했는지 여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7월, 미성년자가 버닝썬에 출입했다가 적발된 사건을 '봐주기 수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 A 씨는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해당 사건 수사를 증거부족으로 종결하고,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2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전직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 강 모 씨를 구속한 뒤 클럽 버닝썬과 경찰과의 유착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12 전체보기
기자 정보

    KBS사이트에서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댓글 이용시 KBS회원으로 표시되고
    댓글창을 통해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소셜회원으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