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5호기 ‘불시 정지’ 원인은 회로 오류…발전 재개

입력 2019.03.17 (18:42) 수정 2019.03.1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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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후 1시 24분 터빈이 정지됐던 전남 영광군 한빛원전 5호기의 정지 원인이 주변압기 내 회로 오류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해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새로 설치한 주변압기가 송전선로 낙뢰의 영향으로 오작동했으며, 내부회로 결선에 오류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오작동에 따른 이상 신호로 터빈 발전기가 자동 정지했고 원자로 출력은 33%까지 떨어진 상태에서 안정을 유지했으며 방사능 유출은 없었습니다.

한빛본부는 오류를 바로잡은 뒤 오늘 오후 4시 발전을 재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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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17 18:42:26
    • 수정2019-03-17 19:14:13
    경제
지난 15일 오후 1시 24분 터빈이 정지됐던 전남 영광군 한빛원전 5호기의 정지 원인이 주변압기 내 회로 오류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해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새로 설치한 주변압기가 송전선로 낙뢰의 영향으로 오작동했으며, 내부회로 결선에 오류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오작동에 따른 이상 신호로 터빈 발전기가 자동 정지했고 원자로 출력은 33%까지 떨어진 상태에서 안정을 유지했으며 방사능 유출은 없었습니다.

한빛본부는 오류를 바로잡은 뒤 오늘 오후 4시 발전을 재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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