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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문화시설 '시민회관'..'청년'이 바꾼다
입력 2019.03.17 (21:41) 수정 2019.03.17 (22:33) 뉴스9(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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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문화시설 '시민회관'..'청년'이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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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광주 최초의
문화시설인
광주공원 시민회관,
기억하실 겁니다.
한 때 다양한
문화 공연과
결혼식이 열리는 등
지역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사랑받은 곳이죠.
50년이 지나
애물단지가 된 이 곳이
청년 창업과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971년 지어진
광주 시민회관입니다.

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렸고
결혼식은 물론 영화도 상영했습니다.

10년 전까지는
6.25 전쟁 기념행사 등
주요 공식 행사도 이곳에서 열렸습니다.

백인재/택시 운전사[인터뷰]
"영화도 하고 교육도 받고 그랬어요. 결혼식도 하고요."

시민회관이 있는
광주공원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이 이용한 곳이기도 합니다.

문희근/광주 시민[녹취]
"(5·18 당시)시내에서 부상당해서 오신 분들 아직 응급처치를 못하고 여기와서 있다가 태워서 보내고, 주먹밥도 나눠주고요."

광주의
50년 역사를 간직한 곳이지만,
건물이 낡아 철거 논란이 일었고,
결국 보존하기로 한 뒤에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지붕이 뚫린 채,
이름만 야외공연장으로 남아있습니다.

광주 시민회관이
청년 창업과 문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올해 민간 협의체인
시민추진협의회가 구성돼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청년 창업자들도 직접 나서서
광주시민회관 청년 네트워크를 만들고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나갈 예정입니다.

정성구/도시기획가[인터뷰]
"지역에 대한 수익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계속 창업 동력으로 활용되고 지역에 대한 매력도를 증가시키도록 할 예정입니다."

50년의 애환이 서린
광주 시민회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새로운 공간으로 되살아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끝)
  • 50년 문화시설 '시민회관'..'청년'이 바꾼다
    • 입력 2019.03.17 (21:41)
    • 수정 2019.03.17 (22:33)
    뉴스9(광주)
50년 문화시설 '시민회관'..'청년'이 바꾼다
[앵커멘트]
광주 최초의
문화시설인
광주공원 시민회관,
기억하실 겁니다.
한 때 다양한
문화 공연과
결혼식이 열리는 등
지역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사랑받은 곳이죠.
50년이 지나
애물단지가 된 이 곳이
청년 창업과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971년 지어진
광주 시민회관입니다.

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렸고
결혼식은 물론 영화도 상영했습니다.

10년 전까지는
6.25 전쟁 기념행사 등
주요 공식 행사도 이곳에서 열렸습니다.

백인재/택시 운전사[인터뷰]
"영화도 하고 교육도 받고 그랬어요. 결혼식도 하고요."

시민회관이 있는
광주공원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이 이용한 곳이기도 합니다.

문희근/광주 시민[녹취]
"(5·18 당시)시내에서 부상당해서 오신 분들 아직 응급처치를 못하고 여기와서 있다가 태워서 보내고, 주먹밥도 나눠주고요."

광주의
50년 역사를 간직한 곳이지만,
건물이 낡아 철거 논란이 일었고,
결국 보존하기로 한 뒤에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지붕이 뚫린 채,
이름만 야외공연장으로 남아있습니다.

광주 시민회관이
청년 창업과 문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올해 민간 협의체인
시민추진협의회가 구성돼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청년 창업자들도 직접 나서서
광주시민회관 청년 네트워크를 만들고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나갈 예정입니다.

정성구/도시기획가[인터뷰]
"지역에 대한 수익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계속 창업 동력으로 활용되고 지역에 대한 매력도를 증가시키도록 할 예정입니다."

50년의 애환이 서린
광주 시민회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새로운 공간으로 되살아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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