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세월호 천막 철거…‘기억·안전 전시 공간’ 조성 외

입력 2019.03.18 (21:40) 수정 2019.03.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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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석 달 후인 2014년 7월에 설치돼 5년 가까이 운영됐던 서울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천막이 오늘(18일) 철거됐습니다.

서울시는 천막이 철거된 자리에 세월호 참사 등 안전 사고를 기억할 수 있는 '기억 안전 전시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다음 달 12일 공개할 예정입니다.

檢, ‘삼성 위장계열사’ 이건희 회장 벌금 1억 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위장 계열사를 운영한 혐의로 벌금 1억 원에 약식기소됐습니다.

검찰은 관계자는 삼성이 삼우종합건축사무소와 서영엔지니어링에 대해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면서도 이를 누락한 허위 자료를 공정위에 제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쪽방 고시원 못 짓는다”…서울시 주거 기준 마련

앞으로 서울에 들어서는 고시원은 방 면적이 7제곱미터보다 커야하고 방마다 창문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주거 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화재 등에 대비하기 위해 모든 고시원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정부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청년 구직자에게 최대 3백만 원 지급…8만 명 혜택

정부가 청년 구직자들에게 매달 50만 원을 최대 6개월간 지급하기로 하고 다음 주부터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자는 모두 8만 명으로 추산되며,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자로, 학교를 졸업하거나 중퇴한 지 2년 이내이고,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에 속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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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세월호 천막 철거…‘기억·안전 전시 공간’ 조성 외
    • 입력 2019-03-18 21:41:36
    • 수정2019-03-19 09: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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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석 달 후인 2014년 7월에 설치돼 5년 가까이 운영됐던 서울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천막이 오늘(18일) 철거됐습니다. 서울시는 천막이 철거된 자리에 세월호 참사 등 안전 사고를 기억할 수 있는 '기억 안전 전시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다음 달 12일 공개할 예정입니다. 檢, ‘삼성 위장계열사’ 이건희 회장 벌금 1억 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위장 계열사를 운영한 혐의로 벌금 1억 원에 약식기소됐습니다. 검찰은 관계자는 삼성이 삼우종합건축사무소와 서영엔지니어링에 대해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면서도 이를 누락한 허위 자료를 공정위에 제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쪽방 고시원 못 짓는다”…서울시 주거 기준 마련 앞으로 서울에 들어서는 고시원은 방 면적이 7제곱미터보다 커야하고 방마다 창문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주거 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화재 등에 대비하기 위해 모든 고시원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정부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청년 구직자에게 최대 3백만 원 지급…8만 명 혜택 정부가 청년 구직자들에게 매달 50만 원을 최대 6개월간 지급하기로 하고 다음 주부터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자는 모두 8만 명으로 추산되며,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자로, 학교를 졸업하거나 중퇴한 지 2년 이내이고,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에 속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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