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잘못이 아닙니다”…불법 촬영 대응 방법 책자 배포

입력 2019.03.19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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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최근 문제가 불거진 불법 촬영과 유포 피해 대응을 위한 가이드를 '시민편'과 '경찰편'으로 나눠 배포했습니다.

'피해자의 잘못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시민편' 책자에는 불법 촬영과 유포로 인한 피해. 유포 협박, 불안 등 피해 유형별 대처 방법과 경찰 신고 시 참고사항, 지인의 피해를 발견했을 때 대응법 등이 담겼습니다.

'당신이 첫 번째 조력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경찰편' 책자에는 불법 촬영 유포 피해의 특성과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이해, 피해자가 겪는 어려움과 유형별 지원 방법 등이 실려 있습니다.

책자는 서울시와 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전자책으로 내려받을 수 있고, 앞으로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출력본 형태로 배포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대응 안내책자 제작 외에도 필요하면 피해자의 소송 비용이나 심리 치료를 지원하고,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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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해자 잘못이 아닙니다”…불법 촬영 대응 방법 책자 배포
    • 입력 2019-03-19 06:08:19
    사회
서울시와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최근 문제가 불거진 불법 촬영과 유포 피해 대응을 위한 가이드를 '시민편'과 '경찰편'으로 나눠 배포했습니다.

'피해자의 잘못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시민편' 책자에는 불법 촬영과 유포로 인한 피해. 유포 협박, 불안 등 피해 유형별 대처 방법과 경찰 신고 시 참고사항, 지인의 피해를 발견했을 때 대응법 등이 담겼습니다.

'당신이 첫 번째 조력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경찰편' 책자에는 불법 촬영 유포 피해의 특성과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이해, 피해자가 겪는 어려움과 유형별 지원 방법 등이 실려 있습니다.

책자는 서울시와 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전자책으로 내려받을 수 있고, 앞으로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출력본 형태로 배포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대응 안내책자 제작 외에도 필요하면 피해자의 소송 비용이나 심리 치료를 지원하고,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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