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입력 2019.03.20 (21:00) 수정 2019.03.20 (21: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열발전이 지진 촉발”…사전 경고 무시

2017년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이 인근 지열발전소가 촉발한 '인재'였다는 정부조사단의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 영향이 본진의 진원 위치에 도달되고 누적되어 임계 응력 상태에 있었던 단층에서 포항 지진이 촉발되었다."]
이전에 60여 차례의 작은 지진이 있었는데도 이를 무시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열발전 영구중단”…보상 대책은 없어

정부는 관련 사업을 영구 중단하고, 현장을 원상복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산피해가 3천억 원에 이른다는 추정이 나오지만 구체적인 보상계획은 아직 마련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세청, YG 세무조사…승리 입대 3개월 연기

가수 승리의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국세청이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의 군 입대는 3개월 연기됐습니다.

“반도체 연관성 없다”라더니…삼성 사외이사로

"반도체 공장과 백혈병 발병은 연관성이 없다"고 말했던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삼성전자 사외이사에 재선임됐습니다. 발병 연관성 의혹이 여전한 가운데 적격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5·18 기관총 사격 47명 사망…軍 문서 첫 확인

5·18 당시 헬기 기관총 사격으로 의심되는 사망자가 마흔 일곱 명이라는 국방부 문건을 KBS가 처음으로 확인했습니다. 헬기 사격을 부인해온 전두환 씨 주장을 반박하는 첫 공식 문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스9 헤드라인]
    • 입력 2019-03-20 21:01:29
    • 수정2019-03-20 21:03:10
    뉴스 9
“지열발전이 지진 촉발”…사전 경고 무시

2017년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이 인근 지열발전소가 촉발한 '인재'였다는 정부조사단의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 영향이 본진의 진원 위치에 도달되고 누적되어 임계 응력 상태에 있었던 단층에서 포항 지진이 촉발되었다."]
이전에 60여 차례의 작은 지진이 있었는데도 이를 무시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열발전 영구중단”…보상 대책은 없어

정부는 관련 사업을 영구 중단하고, 현장을 원상복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산피해가 3천억 원에 이른다는 추정이 나오지만 구체적인 보상계획은 아직 마련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세청, YG 세무조사…승리 입대 3개월 연기

가수 승리의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국세청이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의 군 입대는 3개월 연기됐습니다.

“반도체 연관성 없다”라더니…삼성 사외이사로

"반도체 공장과 백혈병 발병은 연관성이 없다"고 말했던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삼성전자 사외이사에 재선임됐습니다. 발병 연관성 의혹이 여전한 가운데 적격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5·18 기관총 사격 47명 사망…軍 문서 첫 확인

5·18 당시 헬기 기관총 사격으로 의심되는 사망자가 마흔 일곱 명이라는 국방부 문건을 KBS가 처음으로 확인했습니다. 헬기 사격을 부인해온 전두환 씨 주장을 반박하는 첫 공식 문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