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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급행 M버스 잇딴 폐선 신고…주민들 ‘발 동동’
입력 2019.03.21 (07:34) 수정 2019.03.21 (09:55) 뉴스광장(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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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급행 M버스 잇딴 폐선 신고…주민들 ‘발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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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도권 직장인들을 위해 광역급행 M버스가 운행 중입니다.

그런데 운수업체들이 적자를 이유로 M버스 운행을 중지하겠다고 잇따라 통보하고 있습니다.

당장 출퇴근 교통수단을 잃게 된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 송도에서 서울 잠실을 오가는 광역급행 M버스입니다.

출퇴근 시간 때만 운행하는 M버스는 서울에 직장을 둔 시민들이 주로 이용합니다.

[M버스 운전기사 : "출퇴근 시간에는 만석입니다. (서서 가시는 분들도 많나요?) 입석도 많아요."]

그런데, 버스를 운행하는 운수업체가 다음 달 16일부터 버스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출퇴근 시간에만 운행되니 수익이 적은데, 기사 인건비 등이 올라 적자 폭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버스운송 업체 관계자 : "천 원 벌어서 100원 손해를 보면 운행하겠는데 거꾸로입니다."]

일방적인 버스 폐선 통보에 시민들은 당장 출퇴근길이 걱정입니다.

다른 교통수단은 찾더라도 여러번 갈아타야하고, 시간도 3,40분이 더 걸리기 때문입니다.

[오진오/버스 이용 시민 : "갑자기 버스가 없어진다고 하니 황당할 정도입니다. 빨리 해결방안을 찾았으면..."]

수원 광교에서 서울역을 오가는 M버스도 같은 이유로 폐선을 요청했지만 노선을 넘겨받을 새 업체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 광역급행 M버스는 30개 노선에서 3백여 대가 운행 중입니다.

운행 중단을 고려하는 운수업체들이 늘고 있지만 국토해양부와 지자체는 적자보전을 떠안을 것을 우려해 책임을 서로 미루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 : "해당 지자체에서 다른 재정 지원을 해 본다든지,다른 노선을 신설하는 방법이 병행되어야 하는데..."]

수도권 인구 유입은 급증하는 추세지만 교통기반은 이를 따라가지 못해 애꿎은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 광역급행 M버스 잇딴 폐선 신고…주민들 ‘발 동동’
    • 입력 2019.03.21 (07:34)
    • 수정 2019.03.21 (09:55)
    뉴스광장(경인)
광역급행 M버스 잇딴 폐선 신고…주민들 ‘발 동동’
[앵커]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도권 직장인들을 위해 광역급행 M버스가 운행 중입니다.

그런데 운수업체들이 적자를 이유로 M버스 운행을 중지하겠다고 잇따라 통보하고 있습니다.

당장 출퇴근 교통수단을 잃게 된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 송도에서 서울 잠실을 오가는 광역급행 M버스입니다.

출퇴근 시간 때만 운행하는 M버스는 서울에 직장을 둔 시민들이 주로 이용합니다.

[M버스 운전기사 : "출퇴근 시간에는 만석입니다. (서서 가시는 분들도 많나요?) 입석도 많아요."]

그런데, 버스를 운행하는 운수업체가 다음 달 16일부터 버스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출퇴근 시간에만 운행되니 수익이 적은데, 기사 인건비 등이 올라 적자 폭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버스운송 업체 관계자 : "천 원 벌어서 100원 손해를 보면 운행하겠는데 거꾸로입니다."]

일방적인 버스 폐선 통보에 시민들은 당장 출퇴근길이 걱정입니다.

다른 교통수단은 찾더라도 여러번 갈아타야하고, 시간도 3,40분이 더 걸리기 때문입니다.

[오진오/버스 이용 시민 : "갑자기 버스가 없어진다고 하니 황당할 정도입니다. 빨리 해결방안을 찾았으면..."]

수원 광교에서 서울역을 오가는 M버스도 같은 이유로 폐선을 요청했지만 노선을 넘겨받을 새 업체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 광역급행 M버스는 30개 노선에서 3백여 대가 운행 중입니다.

운행 중단을 고려하는 운수업체들이 늘고 있지만 국토해양부와 지자체는 적자보전을 떠안을 것을 우려해 책임을 서로 미루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 : "해당 지자체에서 다른 재정 지원을 해 본다든지,다른 노선을 신설하는 방법이 병행되어야 하는데..."]

수도권 인구 유입은 급증하는 추세지만 교통기반은 이를 따라가지 못해 애꿎은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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