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치료 목적으로 해당 병원 방문…불법 투약 사실 없어”

입력 2019.03.21 (10:18) 수정 2019.03.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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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마약류인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불법 투약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호텔신라는 오늘(21일) '뉴스타파' 보도와 관련한 설명자료를 내고 이 사장이 "지난 2016년 왼쪽 다리에 입은 저온 화상 봉합수술 후 생긴 흉터 치료와 눈꺼풀 처짐 수술, 소위 안검하수 수술을 위한 치료 목적으로 해당 병원을 다닌 적은 있다"면서 "보도에서 처럼 불법 투약을 한 사실은 없다"고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장은 "자세히 기억나지 않지만 해당 병원을 수차례 정도 다닌 적이 있다"고 부연 설명했습니다.

앞서 뉴스타파는 2016년 1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서울 강남구 H성형외과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했던 A씨의 인터뷰를 통해 이 사장이 프로포폴을 상습투약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호텔신라는 서울 중구 장충사옥에서 제4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등 5가지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이부진 사장은 올해로 8년째 주총 의장직을 수행했습니다.

이 사장은 주주들에게 "2019년에도 거시경제 둔화, 사업환경 악화 지속 등 대내외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고객'과 '데이터'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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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부진 “치료 목적으로 해당 병원 방문…불법 투약 사실 없어”
    • 입력 2019-03-21 10:18:28
    • 수정2019-03-21 10:31:45
    사회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마약류인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불법 투약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호텔신라는 오늘(21일) '뉴스타파' 보도와 관련한 설명자료를 내고 이 사장이 "지난 2016년 왼쪽 다리에 입은 저온 화상 봉합수술 후 생긴 흉터 치료와 눈꺼풀 처짐 수술, 소위 안검하수 수술을 위한 치료 목적으로 해당 병원을 다닌 적은 있다"면서 "보도에서 처럼 불법 투약을 한 사실은 없다"고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장은 "자세히 기억나지 않지만 해당 병원을 수차례 정도 다닌 적이 있다"고 부연 설명했습니다.

앞서 뉴스타파는 2016년 1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서울 강남구 H성형외과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했던 A씨의 인터뷰를 통해 이 사장이 프로포폴을 상습투약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호텔신라는 서울 중구 장충사옥에서 제4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등 5가지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이부진 사장은 올해로 8년째 주총 의장직을 수행했습니다.

이 사장은 주주들에게 "2019년에도 거시경제 둔화, 사업환경 악화 지속 등 대내외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고객'과 '데이터'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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