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기금 장학사업’ 운영…저소득층 학생에 지원

입력 2019.03.21 (12:00) 수정 2019.03.2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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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복권기금으로 매달 중·고교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복권기금 꿈 사다리 장학사업'을 올해 시범 운영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중학생과 고등학생입니다.

장학생으로 선정되면, 중학생은 매달 30만 원, 고등학생은 매달 40만 원의 장학금을 받습니다. 대학에 진학할 경우 매달 지원받는 장학금은 50만 원으로 올라갑니다.

장학생은 지원금 외에도 일대일 지도와 진로 상담 등을 지원받습니다.

교육부는 올해 관련 예산 44억 원을 확보해 1,500명을 선발하고 앞으로 5천 명까지 확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복권기금을 이용한 국가 장학사업은 처음"이라면서 "초·중등 부문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장학사업을 시범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복권기금 꿈 사다리 장학사업' 장학생은 학교 추천과 서류심사 등을 거쳐 7월 최종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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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권기금 장학사업’ 운영…저소득층 학생에 지원
    • 입력 2019-03-21 12:00:36
    • 수정2019-03-21 12:42:42
    사회
교육부는 복권기금으로 매달 중·고교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복권기금 꿈 사다리 장학사업'을 올해 시범 운영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중학생과 고등학생입니다.

장학생으로 선정되면, 중학생은 매달 30만 원, 고등학생은 매달 40만 원의 장학금을 받습니다. 대학에 진학할 경우 매달 지원받는 장학금은 50만 원으로 올라갑니다.

장학생은 지원금 외에도 일대일 지도와 진로 상담 등을 지원받습니다.

교육부는 올해 관련 예산 44억 원을 확보해 1,500명을 선발하고 앞으로 5천 명까지 확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복권기금을 이용한 국가 장학사업은 처음"이라면서 "초·중등 부문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장학사업을 시범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복권기금 꿈 사다리 장학사업' 장학생은 학교 추천과 서류심사 등을 거쳐 7월 최종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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