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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승리·정준영 파문
국세청, YG 특별세무조사 착수…기획사로 번진 클럽 게이트
입력 2019.03.21 (12:04) 수정 2019.03.21 (12:09)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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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YG 특별세무조사 착수…기획사로 번진 클럽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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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성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승리 씨의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특별세무조사가 시작됐습니다.

강남 클럽에서 시작된 이번 사건이 이젠 대형 연예기획사 탈세 의혹으로까지 번졌습니다.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YG 엔터테인먼트 사옥.

한 무리의 사람들이 건물 안으로 들어섭니다.

[서울지방국세청 직원 : "(여기 다 국세청에서 오신 분들 아니에요?) 잘 아시면서...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나오신 건가요? 맞죠?) 상상하신 그대로예요. 말은 못 해 주고."]

서울지방국세청이 가수 승리 씨의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전격 착수했습니다.

국세청은 YG엔터테인먼트 사옥과 양현석 대표의 집, 홍대 앞 클럽 '러브시그널' 등에 60명 이상의 인원을 투입해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승리 씨 소유로 알려진 클럽 '러브시그널'은 최근 실소유주가 YG 양현석 대표라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해당 클럽은 유흥업소가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있어 개별소비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강남 클럽 버닝썬의 경우도 승리 씨와 유인석 씨가 만든 유리홀딩스가 투자자로 참여했는데, 승리 씨가 벌인 각종 사업들을 실제로는 YG가 총괄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돼 왔습니다.

이번 세무조사는 세무 담당 부서뿐 아니라 공연과 마케팅 등을 담당하는 부서까지 광범위하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세청은 법인세 탈루와 비자금 조성뿐만 아니라 최근 불법 행위로 논란을 빚고 있는 연예인들과 관련해 국내는 물론 역외 탈세 여부까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기업들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조사4국을 투입했다는 것입니다.

강남의 한 클럽에서 시작된 연예인 관련 사건들의 한복판에, YG 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대표가 의혹의 핵심으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 국세청, YG 특별세무조사 착수…기획사로 번진 클럽 게이트
    • 입력 2019.03.21 (12:04)
    • 수정 2019.03.21 (12:09)
    뉴스 12
국세청, YG 특별세무조사 착수…기획사로 번진 클럽 게이트
[앵커]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성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승리 씨의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특별세무조사가 시작됐습니다.

강남 클럽에서 시작된 이번 사건이 이젠 대형 연예기획사 탈세 의혹으로까지 번졌습니다.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YG 엔터테인먼트 사옥.

한 무리의 사람들이 건물 안으로 들어섭니다.

[서울지방국세청 직원 : "(여기 다 국세청에서 오신 분들 아니에요?) 잘 아시면서...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나오신 건가요? 맞죠?) 상상하신 그대로예요. 말은 못 해 주고."]

서울지방국세청이 가수 승리 씨의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전격 착수했습니다.

국세청은 YG엔터테인먼트 사옥과 양현석 대표의 집, 홍대 앞 클럽 '러브시그널' 등에 60명 이상의 인원을 투입해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승리 씨 소유로 알려진 클럽 '러브시그널'은 최근 실소유주가 YG 양현석 대표라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해당 클럽은 유흥업소가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있어 개별소비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강남 클럽 버닝썬의 경우도 승리 씨와 유인석 씨가 만든 유리홀딩스가 투자자로 참여했는데, 승리 씨가 벌인 각종 사업들을 실제로는 YG가 총괄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돼 왔습니다.

이번 세무조사는 세무 담당 부서뿐 아니라 공연과 마케팅 등을 담당하는 부서까지 광범위하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세청은 법인세 탈루와 비자금 조성뿐만 아니라 최근 불법 행위로 논란을 빚고 있는 연예인들과 관련해 국내는 물론 역외 탈세 여부까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기업들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조사4국을 투입했다는 것입니다.

강남의 한 클럽에서 시작된 연예인 관련 사건들의 한복판에, YG 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대표가 의혹의 핵심으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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