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사장 ‘프로포폴 투약 보도’ 사실관계 파악 중

입력 2019.03.21 (12:06) 수정 2019.03.2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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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마약류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뉴스타파'의 보도와 관련해 "관련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언론 보도를 통해 의혹이 제기된 만큼 광수대 마약수사계에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아직 수사하는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탐사보도매체인 뉴스타파는 어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016년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상습투약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호텔신라 측은 "이 사장이 2016년 왼쪽 다리에 입은 저온 화상 봉합수술 후 생긴 흉터 치료와 눈꺼풀 처짐 수술을 위한 치료 목적으로 수차례 해당 병원을 다닌 적은 있지만, 보도에서처럼 불법 투약을 한 사실은 없다"고 입장문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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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부진 사장 ‘프로포폴 투약 보도’ 사실관계 파악 중
    • 입력 2019-03-21 12:07:22
    • 수정2019-03-21 12:09:57
    뉴스 12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마약류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뉴스타파'의 보도와 관련해 "관련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언론 보도를 통해 의혹이 제기된 만큼 광수대 마약수사계에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아직 수사하는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탐사보도매체인 뉴스타파는 어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016년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상습투약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호텔신라 측은 "이 사장이 2016년 왼쪽 다리에 입은 저온 화상 봉합수술 후 생긴 흉터 치료와 눈꺼풀 처짐 수술을 위한 치료 목적으로 수차례 해당 병원을 다닌 적은 있지만, 보도에서처럼 불법 투약을 한 사실은 없다"고 입장문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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