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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문건서 ‘또다른 방 씨·국회의원’ 봤다”…증거 찾기 주력
입력 2019.03.21 (21:08) 수정 2019.03.21 (21:57)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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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문건서 ‘또다른 방 씨·국회의원’ 봤다”…증거 찾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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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장자연 씨 사건과 관련해 동료배우 윤지오씨가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에서 봤다는 언론사 사주 일가 '방씨들'과 '특이한 이름의 국회의원'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다른 방씨를 봤고사주 일가 가운데 2명을 술자리에서 직접 봤고, 특이한 이름의 국회의원 역시 술자리에서 봤다고 진술했다는 것입니다.

하누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제는 사라진 '장자연 문건 속 리스트',

문건을 직접 본 사람 가운데 유일한 증언자인 동료 배우 윤지오 씨는 이 문건 속 이름을 최근 진상조사단에 진술했습니다.

[윤지오/故 장자연 씨 동료 배우/12일 : "어린 나이에도 수사 자체가 미흡했기 때문에 (말을 못했는데), 제가 이제는 제 입으로 발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이미 알려진 인물들 외에, 윤 씨 진술로 새롭게 등장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먼저 윤 씨는 장자연 씨 문건에서 봤다는 '성이 같은 언론사 사주 일가 3명'의 이름을 진술했습니다.

조사단이 장 씨와 만난 것으로 보고 소환 조사한 방 씨 일가는 지금까지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과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 두 명, 그런데 또 다른 방 씨들에 대한 진술이 나온 겁니다.

윤 씨는 방 씨들 가운데 2명은 술자리에서도 직접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다른 새로운 인물은 '국회의원'입니다.

[차혜령/변호사/윤지오 씨 법률 대리인 : "(조사단에서) 국회의원이 누군가에 대해서도 질문이 나왔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특이한 이름을 가진 사람'으로 사진하고 확인을 했습니다."]

윤 씨는 조사단에 '이름이 특이한 국회의원'을 명확히 전달하면서 "이 국회의원을 직접 술자리에서 봤는데 당시 '국회의원 배지'로 보이는 것을 달고 있었다"고 진술 했습니다.

새롭게 등장한 인물들은 단순히 문건에 적힌 게 아니라, 윤 씨가 접대 자리에서 '목격'을 했기 때문에 조사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조사단은 이 인물들이 장 씨와 접촉했던 증거가 있는지 추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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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1 (21:08)
    • 수정 2019.03.21 (21:57)
    뉴스 9
“장자연 문건서 ‘또다른 방 씨·국회의원’ 봤다”…증거 찾기 주력
[앵커]

고 장자연 씨 사건과 관련해 동료배우 윤지오씨가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에서 봤다는 언론사 사주 일가 '방씨들'과 '특이한 이름의 국회의원'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다른 방씨를 봤고사주 일가 가운데 2명을 술자리에서 직접 봤고, 특이한 이름의 국회의원 역시 술자리에서 봤다고 진술했다는 것입니다.

하누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제는 사라진 '장자연 문건 속 리스트',

문건을 직접 본 사람 가운데 유일한 증언자인 동료 배우 윤지오 씨는 이 문건 속 이름을 최근 진상조사단에 진술했습니다.

[윤지오/故 장자연 씨 동료 배우/12일 : "어린 나이에도 수사 자체가 미흡했기 때문에 (말을 못했는데), 제가 이제는 제 입으로 발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이미 알려진 인물들 외에, 윤 씨 진술로 새롭게 등장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먼저 윤 씨는 장자연 씨 문건에서 봤다는 '성이 같은 언론사 사주 일가 3명'의 이름을 진술했습니다.

조사단이 장 씨와 만난 것으로 보고 소환 조사한 방 씨 일가는 지금까지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과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 두 명, 그런데 또 다른 방 씨들에 대한 진술이 나온 겁니다.

윤 씨는 방 씨들 가운데 2명은 술자리에서도 직접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다른 새로운 인물은 '국회의원'입니다.

[차혜령/변호사/윤지오 씨 법률 대리인 : "(조사단에서) 국회의원이 누군가에 대해서도 질문이 나왔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특이한 이름을 가진 사람'으로 사진하고 확인을 했습니다."]

윤 씨는 조사단에 '이름이 특이한 국회의원'을 명확히 전달하면서 "이 국회의원을 직접 술자리에서 봤는데 당시 '국회의원 배지'로 보이는 것을 달고 있었다"고 진술 했습니다.

새롭게 등장한 인물들은 단순히 문건에 적힌 게 아니라, 윤 씨가 접대 자리에서 '목격'을 했기 때문에 조사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조사단은 이 인물들이 장 씨와 접촉했던 증거가 있는지 추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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