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주식 매매거래 25일까지 정지…감사 ‘한정’ 의견

입력 2019.03.22 (12:14) 수정 2019.03.2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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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의 주식 매매거래가 오늘부터 25일까지 정지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재무제표 감사에서 '한정' 의견을 받았다는 보고서를 오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공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거래소는 규정에 따라 25일 아시아나항공을 관리 종목으로 지정할 방침이며 아시아나항공 주식 매매거래는 25일까지 정지된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인인 삼일 회계법인은 감사보고서에서 일부 항목에서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 증거를 입수하지 못해 한정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은 "한정 의견을 받은 이유는 주로 충당금 추가 설정의 문제로 회사의 영업 능력이나 현금 흐름과는 무관하다"며 "'한정' 의견 사유를 신속히 해소해 '적정' 의견으로 변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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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2 12:15:04
    • 수정2019-03-22 12: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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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의 주식 매매거래가 오늘부터 25일까지 정지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재무제표 감사에서 '한정' 의견을 받았다는 보고서를 오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공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거래소는 규정에 따라 25일 아시아나항공을 관리 종목으로 지정할 방침이며 아시아나항공 주식 매매거래는 25일까지 정지된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인인 삼일 회계법인은 감사보고서에서 일부 항목에서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 증거를 입수하지 못해 한정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은 "한정 의견을 받은 이유는 주로 충당금 추가 설정의 문제로 회사의 영업 능력이나 현금 흐름과는 무관하다"며 "'한정' 의견 사유를 신속히 해소해 '적정' 의견으로 변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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