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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부진 프로포폴 투약 의혹’ 병원장 입건…제보자 조사
입력 2019.03.24 (14:50) 수정 2019.03.24 (21:38) 사회
경찰, ‘이부진 프로포폴 투약 의혹’ 병원장 입건…제보자 조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경찰이 해당 병원 원장을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서울 강남구 청담동 H 성형외과 원장 A 씨를 의료법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뉴스타파와의 인터뷰에서 이부진 사장이 지난 2016년 1월부터 9개월 동안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고 주장한 H 성형외과 전직 간호조무사 B 씨를 상대로도 조사를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어제(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늘 새벽 2시 50분까지 H 성형외과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진료기록부 등을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으며, 포렌식 작업에 시간이 걸려 압수수색이 자정을 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수사의 핵심 자료인 마약류 반출입대장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약류 관리대장은 지난해 5월부터 전산화가 이뤄져 그 이후 자료는 병원 측이 제출하지 않아도 보건당국 등이 확인할 수 있지만, 이부진 사장의 의혹이 불거진 2016년 당시에는 각 의료기관이 자체적으로 환자 투약 경위 등을 수기로 작성한 뒤 보건소가 사용실태를 점검했습니다.

경찰은 일단 진료기록부 등 다른 압수물 분석을 통해 이부진 사장이 수술과 상관없이 프로포폴을 투약한 적이 있는지 등을 살펴본 뒤 병원 원장 등을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호텔신라 측은, 이부진 사장이 수술과 치료 목적으로 해당 병원에 다닌 적은 있지만,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사실은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찰, ‘이부진 프로포폴 투약 의혹’ 병원장 입건…제보자 조사
    • 입력 2019.03.24 (14:50)
    • 수정 2019.03.24 (21:38)
    사회
경찰, ‘이부진 프로포폴 투약 의혹’ 병원장 입건…제보자 조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경찰이 해당 병원 원장을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서울 강남구 청담동 H 성형외과 원장 A 씨를 의료법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뉴스타파와의 인터뷰에서 이부진 사장이 지난 2016년 1월부터 9개월 동안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고 주장한 H 성형외과 전직 간호조무사 B 씨를 상대로도 조사를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어제(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늘 새벽 2시 50분까지 H 성형외과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진료기록부 등을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으며, 포렌식 작업에 시간이 걸려 압수수색이 자정을 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수사의 핵심 자료인 마약류 반출입대장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약류 관리대장은 지난해 5월부터 전산화가 이뤄져 그 이후 자료는 병원 측이 제출하지 않아도 보건당국 등이 확인할 수 있지만, 이부진 사장의 의혹이 불거진 2016년 당시에는 각 의료기관이 자체적으로 환자 투약 경위 등을 수기로 작성한 뒤 보건소가 사용실태를 점검했습니다.

경찰은 일단 진료기록부 등 다른 압수물 분석을 통해 이부진 사장이 수술과 상관없이 프로포폴을 투약한 적이 있는지 등을 살펴본 뒤 병원 원장 등을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호텔신라 측은, 이부진 사장이 수술과 치료 목적으로 해당 병원에 다닌 적은 있지만,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사실은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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