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불법 노점상 45곳 철거

입력 2019.03.25 (11:12) 수정 2019.03.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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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역 일대 불법 노점상이 철거됐습니다.

영등포구는 오늘(25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지게차 3대, 5t 트럭 4대, 청소차 3대 등과 인력 42명을 동원해 영등포역 부근 노점상 45곳을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철거 작업은 구체적인 날짜와 시간 예고 없이 시작됐고 현장에 기존 노점상 10여명이 나와있었지만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고 영등포구는 전했습니다.

영등포구는 '거리가게 허가제'에 따라 영등포역 삼거리에서 영등포시장 사거리까지 약 390m 영중로 양측 구간을 규격화된 '거리가게'로 재정비해 7월부터 다시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비가 끝나면 현재 45개 수준의 점포 수가 30개로 줄어들고 점포당 면적도 감소해 행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영등포구는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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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역 불법 노점상 45곳 철거
    • 입력 2019-03-25 11:12:14
    • 수정2019-03-25 15:10:52
    사회
서울 영등포역 일대 불법 노점상이 철거됐습니다.

영등포구는 오늘(25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지게차 3대, 5t 트럭 4대, 청소차 3대 등과 인력 42명을 동원해 영등포역 부근 노점상 45곳을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철거 작업은 구체적인 날짜와 시간 예고 없이 시작됐고 현장에 기존 노점상 10여명이 나와있었지만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고 영등포구는 전했습니다.

영등포구는 '거리가게 허가제'에 따라 영등포역 삼거리에서 영등포시장 사거리까지 약 390m 영중로 양측 구간을 규격화된 '거리가게'로 재정비해 7월부터 다시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비가 끝나면 현재 45개 수준의 점포 수가 30개로 줄어들고 점포당 면적도 감소해 행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영등포구는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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