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자 손담비도 본 화제의 전국노래자랑 ‘미쳤어 할아버지’

입력 2019.03.25 (15:02) 수정 2019.03.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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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국노래자랑'에서 가수 손담비의 '미쳤어'를 부른 77세의 지병수 할아버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KBS '전국노래자랑'은 서울 종로구 편으로 방송되었다. 그중 단연 눈길을 끈 참가자는 손담비의 '미쳤어'를 선곡해 77세의 나이라고 믿기지 않는 무대매너를 보여준 지병수 할아버지였다. 노래 반주가 시작되자 지 할아버지는 열정적인 안무와 완벽한 노래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흥이 넘치는 손동작과 유연한 웨이브에 관객들은 웃음과 환호를 보냈다. 웃다가 눈물까지 흘리는 관객도 있었다.

노래를 마친 뒤 진행자 송해는 "댁에서도 이 노래를 가끔 하시나요?"라고 물었고 지 할아버지는 "아이돌 노래를 좋아해요"라고 답했다. 조금 더 좋아하는 노래가 있냐는 질문에, 나미의 '인디언 인형처럼'이라고 밝히며 또 한번 흥겨운 무대를 보여줬다. 이날 지 할아버지는 인기상을 받으며 박수를 받았다.


방송 후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지 할아버지의 영상이 큰 화제가 되었고 원곡자인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아버지 감사해요'라는 말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네티즌들은 지 할아버지에게 '너무 행복해 보이신다', '즐겁게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다', '다른 무대도 더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스타 김유라 urara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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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5 15:02:14
    • 수정2019-03-25 20: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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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국노래자랑'에서 가수 손담비의 '미쳤어'를 부른 77세의 지병수 할아버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KBS '전국노래자랑'은 서울 종로구 편으로 방송되었다. 그중 단연 눈길을 끈 참가자는 손담비의 '미쳤어'를 선곡해 77세의 나이라고 믿기지 않는 무대매너를 보여준 지병수 할아버지였다. 노래 반주가 시작되자 지 할아버지는 열정적인 안무와 완벽한 노래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흥이 넘치는 손동작과 유연한 웨이브에 관객들은 웃음과 환호를 보냈다. 웃다가 눈물까지 흘리는 관객도 있었다.

노래를 마친 뒤 진행자 송해는 "댁에서도 이 노래를 가끔 하시나요?"라고 물었고 지 할아버지는 "아이돌 노래를 좋아해요"라고 답했다. 조금 더 좋아하는 노래가 있냐는 질문에, 나미의 '인디언 인형처럼'이라고 밝히며 또 한번 흥겨운 무대를 보여줬다. 이날 지 할아버지는 인기상을 받으며 박수를 받았다.


방송 후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지 할아버지의 영상이 큰 화제가 되었고 원곡자인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아버지 감사해요'라는 말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네티즌들은 지 할아버지에게 '너무 행복해 보이신다', '즐겁게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다', '다른 무대도 더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스타 김유라 urara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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