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승용차 바다 추락…10대 5명 숨져
입력 2019.03.26 (08:35)
수정 2019.03.2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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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빠져 10대 남녀 다섯 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5시 반쯤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인근 해안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동해시 19살 김모 씨 등 여성 2명과 남성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들 남녀 다섯 명은 모두 동해에 거주하는 친구사이로, 오늘 오전 4시 40분쯤 한 자동차 공유 사이트를 통해 동해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서 공유차량을 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만 21세 미만으로 운전면허를 소지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공유차량 이용이 불가능하지만, 지인의 아이디를 빌려 차량을 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해안도로 굽은 길을 가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가드레일을 뚫고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운전자의 음주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사진 출처 : 동해 해양경찰서]
오늘 오전 5시 반쯤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인근 해안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동해시 19살 김모 씨 등 여성 2명과 남성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들 남녀 다섯 명은 모두 동해에 거주하는 친구사이로, 오늘 오전 4시 40분쯤 한 자동차 공유 사이트를 통해 동해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서 공유차량을 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만 21세 미만으로 운전면허를 소지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공유차량 이용이 불가능하지만, 지인의 아이디를 빌려 차량을 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해안도로 굽은 길을 가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가드레일을 뚫고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운전자의 음주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사진 출처 : 동해 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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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서 승용차 바다 추락…10대 5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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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26 08:35:59
- 수정2019-03-26 20:03:11
강원도 강릉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빠져 10대 남녀 다섯 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5시 반쯤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인근 해안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동해시 19살 김모 씨 등 여성 2명과 남성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들 남녀 다섯 명은 모두 동해에 거주하는 친구사이로, 오늘 오전 4시 40분쯤 한 자동차 공유 사이트를 통해 동해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서 공유차량을 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만 21세 미만으로 운전면허를 소지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공유차량 이용이 불가능하지만, 지인의 아이디를 빌려 차량을 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해안도로 굽은 길을 가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가드레일을 뚫고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운전자의 음주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사진 출처 : 동해 해양경찰서]
오늘 오전 5시 반쯤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인근 해안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동해시 19살 김모 씨 등 여성 2명과 남성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들 남녀 다섯 명은 모두 동해에 거주하는 친구사이로, 오늘 오전 4시 40분쯤 한 자동차 공유 사이트를 통해 동해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서 공유차량을 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만 21세 미만으로 운전면허를 소지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공유차량 이용이 불가능하지만, 지인의 아이디를 빌려 차량을 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해안도로 굽은 길을 가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가드레일을 뚫고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운전자의 음주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사진 출처 : 동해 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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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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