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내 나이 is 뭔들?’…80대 육상선수

입력 2019.03.26 (10:52) 수정 2019.03.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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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이가 많아서' 격렬한 운동을 하기엔 무리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 있으신가요?

육상 선수로 활약하는 미국의 80대 할머니를 소개합니다.

<지구촌 톡>입니다.

[리포트]

여든넷 백발의 할머니가 '몸만 좀 풀겠다'며 운동화 끈을 조여 매더니 지팡이 대신 웬 장대를 들고 달려와 줄을 뛰어 넘습니다.

59세에 육상을 시작해 올해로 여든넷, 25년 경력을 지닌 미국의 시니어 육상선수 '마일러' 할머니인데요.

달리기와 멀리 뛰기는 기본이고 포환던지기며 높이뛰기까지, 앞으로 육상 세계대회에 다섯 종목 넘게 참가하려고 맹훈련 중이랍니다.

할머니는 오는 6월 뉴멕시코에서 열리는 시니어 대회에 참가해 '장대높이뛰기' 분야의 최고령 선수 기록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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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내 나이 is 뭔들?’…80대 육상선수
    • 입력 2019-03-26 10:55:02
    • 수정2019-03-26 11:05:41
    지구촌뉴스
[앵커]

'나이가 많아서' 격렬한 운동을 하기엔 무리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 있으신가요?

육상 선수로 활약하는 미국의 80대 할머니를 소개합니다.

<지구촌 톡>입니다.

[리포트]

여든넷 백발의 할머니가 '몸만 좀 풀겠다'며 운동화 끈을 조여 매더니 지팡이 대신 웬 장대를 들고 달려와 줄을 뛰어 넘습니다.

59세에 육상을 시작해 올해로 여든넷, 25년 경력을 지닌 미국의 시니어 육상선수 '마일러' 할머니인데요.

달리기와 멀리 뛰기는 기본이고 포환던지기며 높이뛰기까지, 앞으로 육상 세계대회에 다섯 종목 넘게 참가하려고 맹훈련 중이랍니다.

할머니는 오는 6월 뉴멕시코에서 열리는 시니어 대회에 참가해 '장대높이뛰기' 분야의 최고령 선수 기록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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