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문부과학성 “독도는 일본 땅” 초등 교과서 검정 승인

입력 2019.03.26 (17:04) 수정 2019.03.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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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부과학성은 오늘 교과서 검정심의회 총회를 열어 독도가 일본의 '고유영토'라는 내용을 담은 3개 출판사의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12종에 대한 검정을 모두 승인했습니다.

검정을 통과한 4학년용 교과서들은 울릉도와 독도 사이에 경계선을 그어 일본 영토임을 강조했습니다.

또 5~6학년용 교과서들은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쓰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외교부는 오늘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발표하고 "부당한 주장을 담은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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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문부과학성 “독도는 일본 땅” 초등 교과서 검정 승인
    • 입력 2019-03-26 17:05:07
    • 수정2019-03-26 17: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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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부과학성은 오늘 교과서 검정심의회 총회를 열어 독도가 일본의 '고유영토'라는 내용을 담은 3개 출판사의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12종에 대한 검정을 모두 승인했습니다.

검정을 통과한 4학년용 교과서들은 울릉도와 독도 사이에 경계선을 그어 일본 영토임을 강조했습니다.

또 5~6학년용 교과서들은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쓰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외교부는 오늘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발표하고 "부당한 주장을 담은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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