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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부모 살해’ 피의자 김다운 얼굴 공개…“1년 전 계획 살해”
입력 2019.03.26 (19:13) 수정 2019.03.26 (19:46)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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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부모 살해’ 피의자 김다운 얼굴 공개…“1년 전 계획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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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씨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다운의 얼굴이 오늘 공개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이 씨 부모의 돈을 노리고 1년 전부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결론냈습니다.

오현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얼굴이 공개된 김다운은 살해 혐의를 여전히 부인했습니다.

[김다운 : "일정 부분 계획이 있었는데, 제가 죽이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김 씨의 주장이 거짓이고, 1년 전부터 범행을 계획했다고 결론냈습니다.

주식 부자로 알려진 이희진 씨의 부모라면 돈이 많을거라 보고 범행을 했다는 겁니다.

범행 동기로 주장하는 빌려준 2천만 원은 아예 빌려준 적도 없는 걸로 판단했습니다.

김 씨와 이 씨 아버지의 통화기록 등이 없고, 서로 알고지냈다는 증거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이 씨 주식 사기 사건 피해자를 만나고, 이 씨 부모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설치한 사실 등을 확인했습니다.

흉기와 함께 살해 흔적을 지우기 위한 표백제 등을 준비한 걸로 봤을 때 살해까지 계획한 걸로 판단했습니다.

다만, 범행 시점을 미리 정한 것 등을 근거로 외제차 판매 대금을 노렸다기 보단, 우연히 발견해 빼앗았다고 결론냈습니다.

범행 이후 심부름센터에 납치 의뢰를 하는 등 이 씨 동생을 상대로 추가 범행을 계획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빼앗은 돈 중에서는 빚을 갚고 심부름센터를 접촉하는 등 1억 7천여만 원을 사용한 걸 확인했고, 2억 5천여만 원을 회수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에게 강도살인 등 5개 혐의를 적용해 송치했고, 중국으로 달아난 공범들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 ‘이희진 부모 살해’ 피의자 김다운 얼굴 공개…“1년 전 계획 살해”
    • 입력 2019.03.26 (19:13)
    • 수정 2019.03.26 (19:46)
    뉴스 7
‘이희진 부모 살해’ 피의자 김다운 얼굴 공개…“1년 전 계획 살해”
[앵커]

이른바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씨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다운의 얼굴이 오늘 공개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이 씨 부모의 돈을 노리고 1년 전부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결론냈습니다.

오현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얼굴이 공개된 김다운은 살해 혐의를 여전히 부인했습니다.

[김다운 : "일정 부분 계획이 있었는데, 제가 죽이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김 씨의 주장이 거짓이고, 1년 전부터 범행을 계획했다고 결론냈습니다.

주식 부자로 알려진 이희진 씨의 부모라면 돈이 많을거라 보고 범행을 했다는 겁니다.

범행 동기로 주장하는 빌려준 2천만 원은 아예 빌려준 적도 없는 걸로 판단했습니다.

김 씨와 이 씨 아버지의 통화기록 등이 없고, 서로 알고지냈다는 증거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이 씨 주식 사기 사건 피해자를 만나고, 이 씨 부모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설치한 사실 등을 확인했습니다.

흉기와 함께 살해 흔적을 지우기 위한 표백제 등을 준비한 걸로 봤을 때 살해까지 계획한 걸로 판단했습니다.

다만, 범행 시점을 미리 정한 것 등을 근거로 외제차 판매 대금을 노렸다기 보단, 우연히 발견해 빼앗았다고 결론냈습니다.

범행 이후 심부름센터에 납치 의뢰를 하는 등 이 씨 동생을 상대로 추가 범행을 계획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빼앗은 돈 중에서는 빚을 갚고 심부름센터를 접촉하는 등 1억 7천여만 원을 사용한 걸 확인했고, 2억 5천여만 원을 회수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에게 강도살인 등 5개 혐의를 적용해 송치했고, 중국으로 달아난 공범들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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