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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김학의 재수사·청문 보고서 채택 ‘힘 겨루기’
입력 2019.03.26 (21:13) 수정 2019.03.26 (22:4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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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김학의 재수사·청문 보고서 채택 ‘힘 겨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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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방금 짚어본 김학의 전 차관에 대한 재수사 파장은 정치권에서도 논란과 반발이 일고 있고, 오늘(26일) 장관 후보자 3명의 인사청문회가 열려 여야가 치열하게 맞붙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최형원 기자! 김학의 사건에 한국당이 반발하는건 아무래도 곽상도 의원이 포함되서 그런것 같은데, 지금 민주당과 한국당이 이 사건에 대한 판단과 규정이 극명하게 엇갈리네요?

[기자]

네, 일단 재수사 대상이 된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입막음을 당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대통령 딸의 해외 이주 관련 의혹들을 제기했다가 보복당하는 것이란 겁니다.

한국당은 이 사건으로 여권이 공수처를 밀어붙이고 떨어지는 지지율을 막아보려는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이번 사건으로 공수처가 왜 필요한지 증명됐다며, 한국당은 물타기 말라고 맞받았습니다.

[앵커]

앞서도 잠깐 보도했는데,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도, 민주당과 한국당 간의 충돌을 더 크게 만든것 같아요.

[기자]

네, 한국당은 김 전 장관 영장 기각이 청와대 압박이 제대로 작동한 결과라는 입장입니다.

선거법이나 공수처 같은 법안에서의 이견 뿐 아니라, 각종 현안에서 1,2당이 사사건건 충돌하는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인사청문회도 좀 보죠.

오늘(26일) 이틀째인데, 3명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렸죠.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통일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가장 뜨거웠던것 같아요.

[기자]

네, 김연철 후보자는 자신의 과거 발언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과거 SNS에 문재인 대통령이나 김종인 전 대표 등을 향해 막말을 올린 게 문제가 돼, 청문회 내내 고개를 숙였습니다.

들어보시죠.

[정진석/자유한국당 의원 : "한마디로 경박하고 천박해요. 대한민국 일국의 국무장관의 언사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어요."]

[김연철/통일부 장관 후보자 : "SNS상의 부적절한 표현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했고 지명 이후에 제 인생을 냉철하게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앵커]

해수부와 문체부 인사청문회도 좀 살펴보죠.

오늘(26일) 상황을 보니까, 문체부는 큰 충돌 없이 끝난거같고, 해수부는 후보자 아들 특혜채용 공방이 컸네요. 청문 보고서 채택이 어떻게 될까요?

[기자]

네, 여야간 심각한 경색 국면에서 야당은 일단 기본적으로 청문 보고서 채택에 호락호락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우선 어제(25일) 있었던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 보고서 채택이 연기됐고요.

한국당은 내일(27일) 있을 박영선 중기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연기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여야, 김학의 재수사·청문 보고서 채택 ‘힘 겨루기’
    • 입력 2019.03.26 (21:13)
    • 수정 2019.03.26 (22:43)
    뉴스 9
여야, 김학의 재수사·청문 보고서 채택 ‘힘 겨루기’
[앵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방금 짚어본 김학의 전 차관에 대한 재수사 파장은 정치권에서도 논란과 반발이 일고 있고, 오늘(26일) 장관 후보자 3명의 인사청문회가 열려 여야가 치열하게 맞붙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최형원 기자! 김학의 사건에 한국당이 반발하는건 아무래도 곽상도 의원이 포함되서 그런것 같은데, 지금 민주당과 한국당이 이 사건에 대한 판단과 규정이 극명하게 엇갈리네요?

[기자]

네, 일단 재수사 대상이 된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입막음을 당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대통령 딸의 해외 이주 관련 의혹들을 제기했다가 보복당하는 것이란 겁니다.

한국당은 이 사건으로 여권이 공수처를 밀어붙이고 떨어지는 지지율을 막아보려는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이번 사건으로 공수처가 왜 필요한지 증명됐다며, 한국당은 물타기 말라고 맞받았습니다.

[앵커]

앞서도 잠깐 보도했는데,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도, 민주당과 한국당 간의 충돌을 더 크게 만든것 같아요.

[기자]

네, 한국당은 김 전 장관 영장 기각이 청와대 압박이 제대로 작동한 결과라는 입장입니다.

선거법이나 공수처 같은 법안에서의 이견 뿐 아니라, 각종 현안에서 1,2당이 사사건건 충돌하는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인사청문회도 좀 보죠.

오늘(26일) 이틀째인데, 3명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렸죠.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통일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가장 뜨거웠던것 같아요.

[기자]

네, 김연철 후보자는 자신의 과거 발언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과거 SNS에 문재인 대통령이나 김종인 전 대표 등을 향해 막말을 올린 게 문제가 돼, 청문회 내내 고개를 숙였습니다.

들어보시죠.

[정진석/자유한국당 의원 : "한마디로 경박하고 천박해요. 대한민국 일국의 국무장관의 언사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어요."]

[김연철/통일부 장관 후보자 : "SNS상의 부적절한 표현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했고 지명 이후에 제 인생을 냉철하게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앵커]

해수부와 문체부 인사청문회도 좀 살펴보죠.

오늘(26일) 상황을 보니까, 문체부는 큰 충돌 없이 끝난거같고, 해수부는 후보자 아들 특혜채용 공방이 컸네요. 청문 보고서 채택이 어떻게 될까요?

[기자]

네, 여야간 심각한 경색 국면에서 야당은 일단 기본적으로 청문 보고서 채택에 호락호락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우선 어제(25일) 있었던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 보고서 채택이 연기됐고요.

한국당은 내일(27일) 있을 박영선 중기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연기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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