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반려동물 공항이용기준 ‘펫티켓’ 마련

입력 2019.03.28 (17:10) 수정 2019.03.28 (17: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전국 지방공항에서 반려동물과 동반한 이용객들에게 목줄 대여와 배변 봉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한국공항공사는 내일(29일)부터 전국 14개 공항에서 반려동물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동반 고객은 공항 안내데스크에서 목줄을 대여하고, 배변 봉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공항공사는 개정된 동물보호법과 대중교통 여객운송약관, 반려동물관리협회 등 전문기관의 자문을 반영해 반려동물 공항이용 기준인 '펫티켓'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준에는 공항 내 반려동물 전용케이지 이용과 이동방법, 목줄의 길이, 배변물 처리방법, 맹견 출입제한 안내 등이 담겨 있습니다.

미국 뉴욕의 JFK공항과 시카고 잭슨 하츠필드공항에서는 반려동물 전용 화장실과 전용 쉼터가 별도로 운영되고 있고, 일본의 하네다공항은 반려동물 전용케이지 이동 필수 기준과 반려동물 전용 호텔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항공사는 "공항 내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펫티켓을 적극적으로 알려 모두가 쾌적한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공항공사, 반려동물 공항이용기준 ‘펫티켓’ 마련
    • 입력 2019-03-28 17:10:18
    • 수정2019-03-28 17:15:50
    경제
앞으로 전국 지방공항에서 반려동물과 동반한 이용객들에게 목줄 대여와 배변 봉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한국공항공사는 내일(29일)부터 전국 14개 공항에서 반려동물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동반 고객은 공항 안내데스크에서 목줄을 대여하고, 배변 봉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공항공사는 개정된 동물보호법과 대중교통 여객운송약관, 반려동물관리협회 등 전문기관의 자문을 반영해 반려동물 공항이용 기준인 '펫티켓'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준에는 공항 내 반려동물 전용케이지 이용과 이동방법, 목줄의 길이, 배변물 처리방법, 맹견 출입제한 안내 등이 담겨 있습니다.

미국 뉴욕의 JFK공항과 시카고 잭슨 하츠필드공항에서는 반려동물 전용 화장실과 전용 쉼터가 별도로 운영되고 있고, 일본의 하네다공항은 반려동물 전용케이지 이동 필수 기준과 반려동물 전용 호텔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항공사는 "공항 내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펫티켓을 적극적으로 알려 모두가 쾌적한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