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미 해경 합동훈련…대북 압박 메시지?
입력 2019.03.28 (21:46)
수정 2019.03.2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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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주 해경과 미국 해안경비단이
제주 해상에서는 처음으로
합동훈련을 했습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미 해경 함정은 동중국해에서
대북제재 임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앵커멘트]
요란한 경적과 함께
한미 양국 해경의 함정이
마약을 실은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추격합니다.
하늘에선 미 해경 헬기도
도주하는 선박을 쫓고,
고속단정도 투입돼
달아나던 선박에 정선 명령을 내립니다.
제주 해상에서는 처음 실시된
한미 해경의 합동훈련에는
제주해경의 이청호함과
미 해안경비대 버솔프함이 참여했습니다.
미국 본토 연안을 지키는
미국 해안경비대 경비함이
동아시아에서 작전을 벌이는 건
이례적인 일입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달 초 버솔프함이 일본으로 들어왔고
동중국해에서
대북제재를 위반하는 선박을
단속한다고 밝힌바 있어,
이번 훈련도 북한을 압박하는
메시지가 아니냐는 시각도 있지만,
해경은 이를 일축합니다.
이재현/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공해상에서 마약거래 의심선박에 대한 단속과 항공 인명구조 연합훈련을 통해 한미해양경찰관 간 교류협력 및 우호를 증진하는 데 (목적이)있습니다."
12년 만에 한국을 찾은
미국 해안경비단 경비함은
오늘까지 2박 3일 일정을 마치고
제주해군기지를 떠났습니다.
KBS뉴스 허지영입니다.
제주 해경과 미국 해안경비단이
제주 해상에서는 처음으로
합동훈련을 했습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미 해경 함정은 동중국해에서
대북제재 임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앵커멘트]
요란한 경적과 함께
한미 양국 해경의 함정이
마약을 실은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추격합니다.
하늘에선 미 해경 헬기도
도주하는 선박을 쫓고,
고속단정도 투입돼
달아나던 선박에 정선 명령을 내립니다.
제주 해상에서는 처음 실시된
한미 해경의 합동훈련에는
제주해경의 이청호함과
미 해안경비대 버솔프함이 참여했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 경비함이
동아시아에서 작전을 벌이는 건
이례적인 일입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달 초 버솔프함이 일본으로 들어왔고
동중국해에서
대북제재를 위반하는 선박을
단속한다고 밝힌바 있어,
이번 훈련도 북한을 압박하는
메시지가 아니냐는 시각도 있지만,
해경은 이를 일축합니다.
이재현/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공해상에서 마약거래 의심선박에 대한 단속과 항공 인명구조 연합훈련을 통해 한미해양경찰관 간 교류협력 및 우호를 증진하는 데 (목적이)있습니다."
12년 만에 한국을 찾은
미국 해안경비단 경비함은
오늘까지 2박 3일 일정을 마치고
제주해군기지를 떠났습니다.
KBS뉴스 허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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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미 해경 합동훈련…대북 압박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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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3-28 22:58:46
[앵커멘트]
제주 해경과 미국 해안경비단이
제주 해상에서는 처음으로
합동훈련을 했습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미 해경 함정은 동중국해에서
대북제재 임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앵커멘트]
요란한 경적과 함께
한미 양국 해경의 함정이
마약을 실은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추격합니다.
하늘에선 미 해경 헬기도
도주하는 선박을 쫓고,
고속단정도 투입돼
달아나던 선박에 정선 명령을 내립니다.
제주 해상에서는 처음 실시된
한미 해경의 합동훈련에는
제주해경의 이청호함과
미 해안경비대 버솔프함이 참여했습니다.
미국 본토 연안을 지키는
미국 해안경비대 경비함이
동아시아에서 작전을 벌이는 건
이례적인 일입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달 초 버솔프함이 일본으로 들어왔고
동중국해에서
대북제재를 위반하는 선박을
단속한다고 밝힌바 있어,
이번 훈련도 북한을 압박하는
메시지가 아니냐는 시각도 있지만,
해경은 이를 일축합니다.
이재현/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공해상에서 마약거래 의심선박에 대한 단속과 항공 인명구조 연합훈련을 통해 한미해양경찰관 간 교류협력 및 우호를 증진하는 데 (목적이)있습니다."
12년 만에 한국을 찾은
미국 해안경비단 경비함은
오늘까지 2박 3일 일정을 마치고
제주해군기지를 떠났습니다.
KBS뉴스 허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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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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