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경 특별 행동대 활약 뛰어나

입력 2019.04.04 (09:49) 수정 2019.04.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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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경하면 보통 제복을 입은 씩씩한 여성의 모습이 떠오르죠!

랴오닝 성 안산시에는 사복 차림으로 예쁘게 꾸민 채 범죄 현장을 누비는 여경들이 있습니다.

[리포트]

안산시 여경 특별 행동대는 중국 최초의 여성으로만 구성된 형사팀입니다.

지난 2017년 처음 팀이 만들어진 후 지금까지 각종 강력 범죄의 해결사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움직이지 마! 주머니에 든 건 뭐야!"]

이들에게 여성의 대명사격인 '나약함'은 범인 검거를 위한 위장술에 불과합니다.

[정리/안산시 여경 특별 행동대 대장 : "아이와 남편, 양가 부모님들께 항상 미안해요.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니까요."]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순간에도 신분을 감춰야 하는 직업의 특수성 때문에 얼굴을 드러내지 못하는 여경 특별 행동대에겐 언제나 시민의 안전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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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여경 특별 행동대 활약 뛰어나
    • 입력 2019-04-04 09:51:10
    • 수정2019-04-04 09: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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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경하면 보통 제복을 입은 씩씩한 여성의 모습이 떠오르죠!

랴오닝 성 안산시에는 사복 차림으로 예쁘게 꾸민 채 범죄 현장을 누비는 여경들이 있습니다.

[리포트]

안산시 여경 특별 행동대는 중국 최초의 여성으로만 구성된 형사팀입니다.

지난 2017년 처음 팀이 만들어진 후 지금까지 각종 강력 범죄의 해결사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움직이지 마! 주머니에 든 건 뭐야!"]

이들에게 여성의 대명사격인 '나약함'은 범인 검거를 위한 위장술에 불과합니다.

[정리/안산시 여경 특별 행동대 대장 : "아이와 남편, 양가 부모님들께 항상 미안해요.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니까요."]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순간에도 신분을 감춰야 하는 직업의 특수성 때문에 얼굴을 드러내지 못하는 여경 특별 행동대에겐 언제나 시민의 안전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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